[하나님의 편지]-야고보서(1/6)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너는 내 아들을 향한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 세상의 선한 삶이 아닌, 내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의로워졌다. 하지만 네가 관계 맺는 세상 모든 사람들 앞에서 네 믿음을 드러내야하고, 내 아들의 이름을 존귀하게 높임으로써, 장차 네가 영원히 거하게 될 천국에서 내 아들과 함께 다스릴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네가 믿음으로 의로워져(칭의), 네 소망의 선물인 천국을 나로부터 보장 받게 된 것은, 내 아들의 생명으로 너를 거듭나게 했기 때문이니, 곧 내 아들이 너를 갱생시킨 것이며, 네게 영원히 멈추지 않는 심장을 준 까닭이다. 이는 언제든지 타오를 수 있는 구원의 감격을 위한 새로운 갈망이며,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네가 관계 맺는 네 이웃을 사랑하겠다는 갈망이다.
칭의는 너를 내 자녀로 만든 것이고, 갱생은 네가 내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부어준 것이다. 칭의에는 항상 갱생이 따르기 때문에, 의로워진 자들이 관계 맺는 방식에는 언제라도 거룩한 생명이 드러나게 된다. 그 증거는 내 눈에만 보일지라도, 이를 통해 천국을 전하게 되고, 동시에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된다.
'이미' 왔지만 '아직' 오지 않은 이중적인 영원한 천국에서, 내 아들과 공동상속자로 살게 될 미래를 네가 제대로만 파악하고 있다면, 너는 상황과 관계 없이 계속 전진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네가 살아가면서 관계 맺는 방식을 통해, 나의 성품과 계획을 드러낼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떤 값을 치르게 되더라도 나를 사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네가 관계 맺는 사람들을 충만히 사랑 할 수 있는 거룩한 에너지를 나로부터 늘 충전 받을 수 있게 된다.
2장 5절을 읽어보아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네가 작은 믿음이라도 내 아들을 성실하게 믿기만 한다면, 천국 잔치의 초대장은 보장 된다. 네가 영원히 내 안에서 내 아들과 함께 살게 될거라는 얘기다. 하물며 큰 믿음이겠느냐? 끔찍한 어려움을 견뎌낸 믿음은 왕의 왕인 내 아들이 나로부터 받은 유산을 나누어 받게 된다. 내 아들은 나의 나라를 다스리는 영원하고 아름다운 지배자임을 잊지 말거라.
바울이 로마 법정의 죽음 앞에 섰을 때 내가 그를 통해 한 말을 기억하거라.
"우리가 참고 견디면, 우리도 또한 그분과 함께 다스릴 것이요"(딤후2:12).
나의 자녀들은 모두 내 상속자들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내게 기쁨을 준 정직한 자녀들과, 고난을 통과하면서 내 아들에게 꾸준히 성실했던 자녀들만이, 내 아들의 영광스러운 유산을 나눠 갖는 공동 상속자가 된다. 앞의 편지들에서 이미 이 점을 밝혀 둔 바 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8:17).
(내일, 2/6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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