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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편지]-데살로니가후서 개론(5/7)

현명인목사 2018. 3. 11. 06:49

[하나님의 편지]-데살로니가후서 개론(5/7)

 

#데살로니가후서개론(5/7)

 

본서의 저자자 가 바울이라는 사실은 내증과 외증으로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내증는 3장 17절의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한다"고 밝히는 데 있으며,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한 바울의 지극한 관심 및 그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내용들이 데살로니가 전서에 나타난 것과 거의 동일하다는 데 있습니다. 또한 사도적 권위에 대한 주장과(1:1), 이전 교훈들에 대한 언급(2:5, 15, 3:6) 등도 이전 서신과 거의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외증으로는 폴리캅(Polycarp, A.D. 70-156), 이레니우스(Irenaeus, A.D. 115-142), 터툴리안(Turtullian, A.D. 150-220), 저스틴(Justin, A.D. 100-165) 등의 교부들이 자신들의 저서에서 본 서신이 바울의 저작임을 밝히고 있는 것과, 최초로 신약성경의 정경 문제를 논한 마르시온경(Marcion Canon, A.D. 144년 경)이나 무라토리 단편(Muratorian Fragment, A.D. 2C경), 그리고 고대 수리아 사본에서도 바울의 저작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근대 비평가들은 바울의 저작권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를 기록한지 최소한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이 두 서신에 비슷한 문장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상 및 사용된 문체와 어조에 있어서는 이전 서신과 많은 차이가 난나고 말합니다. 이 밖에 여러 가지 반론들이 있지만 그 모든 주장들은 본 서신의 바울 저작 사실과 정경성을 무너뜨릴 만한 충분한 근거를 갖고 있지 않기에 본 서신이 사도 바울에 의해 기록 된 것임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전 서신에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 교회가 얼마 가지 못하여 더 큰 시련과 박해와 미혹에 봉착하게 되자 두 번째 서신을 보내야겠다는 절대적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바울은 첫 번째 서신을 통해 전달한 애정어린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완고한 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엄격한 교훈을 다시 전합니다.

 

첫째, 핍박받는 자들에 대한 격려(1장) : 핍박과 고난에 굴하지 않고 믿음을 지킨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하여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바울이 이들에게 한 격려는 그리스도의 재림시 불신자들에게 따르는 형벌과, 인내로 믿음을 지킨 자들에게 나타날 상급에 대한 바울의 기도에서 나타난 바와 같습니다.

 

둘째, 주의 날에 대한 설명(2장) : 그리스도의 재림 앞에 나타나는 배도현상과, 진리를 왜곡하며 사람들을 미혹하는 일이 적스리스도의 출현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을 말하면서 이에 동요하지 말 것을 강하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셋째, 교회를 향한 권면(3장) :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기도 요청을 한 뒤,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그릇된 생각을 가진 자들을 책망하면서, 불순종하는 자들과 교제하지 말 것을 사도의 권위로 명령하였습니다.

 

(내일, 데살로니가후서개론6/7 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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