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데살로니가전서 개론(5/5)
#데살로니가전서개론(5/5)
열렬한 사랑의 광채가 본 서신 전체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살전1:2-4, 2:7-8, 3:6-7).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신실함과 자기에 대한 그들의 깊은 관심을 알려주는 디모데의 보고에 기뻐하면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강조함과 동시에 감사함으로 그들을 칭찬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 가운데는 복음을 받아들인 후 세상을 떠나게 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슬퍼하면서, 그리스도의 재림 때 그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를 짐작하면서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재림에 관하여 광신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아무일도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정당하게 임명된 교회의 지도자들을 불신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할 수만 있다면 사랑하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지체없이 교훈을 주고자 하였고, 한 두번 그들에게 가고자 시도도 하였지만 사탄의 방해로(살전2:18) 한 통의 편지를 써 보내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본 서신에는 유일하시며 참 되신 하나님(1:9)이 모든 것을 인도하신다는 신론(3:11)과 그리스도는 본질적으로 하나님과 동일하시다는 기독론(1:1)이 나타나 있으며, 환난 중에도 기쁨을 주시는 성령(1:6)에 관한 언급과, 성도들의 구원은 예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게 된 것이라는 구원론(5:10)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본 서신의 중심이 되는 신학적 주제는 종말론이며, 그리스도의 재림시 나타날 현상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그리스도의 재림시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하여 그리스도를 영접한다(4:16)
2)그 후 살아있는 자들도 공중으로 올라가서 주를 영접하며 영원토록 그와 더불어 살게 된다(4:17)
3)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는 아무도 알지 못하며,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에 갑자기 임하신다(5:1-3)
4)그리스도의 재림하시는 마지막 날에 불신자는 멸망을 당하며(5:3),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된다. 입니다.
그 밖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살전4:14), 죽은 의인들의 부활(13-16절), 믿는 자와 불신자들에게 임하는 미래의 상벌(살전 4:17; 5:3), 사탄의 개체적 존재 및 역사(살전2:18), 하나님의 택하심과 성화를 포함한 구속의 교리(살전1:4, 4:3-7),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5:12-18)이 언급 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본 서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 하신 후 24년이 경과하여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복음서나 다른 서신서들보다 훨신 더 순수한 복음을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서신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가 조직화 되기 전, 그리스도의 재림만을 대망하는 순수한 성도들의 일면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들이 곧 도래하게 될 주님의 재림을 외면한 채 물량적 성공, 세속적 공명, 교만한 명예욕에 젖어 현실에 안주하게 됨으로써, 불신자들의 구원을 위한 복음 전파의 노력과 성도들의 신앙 성숙을 위한 교육과 훈련, 및 땀 흘려 열심히 일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 하는 자들에 대한 구제라는 교회의 기본적인 사명을 멀리하는 이 때, 교회의 참 된 부흥의 요체는 오로지 뼈를 깍는 고난을 통한 주님의 말씀의 흥왕임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YOUTUBE : '아둘람큐티콘서트' 검색
카스 : story.kakao.com/makarios818
네이버포스트 : naver.me/5xh1RnwG
네이버블로그 : naver.me/GYkHVQq8
..................................
*성경 66권_개역개정, KJV흠정역
*Special 목자성경_로고스
*[66 Love Letters]_Larry Crabb
(Republic of Korea:IVP)
*The chokmah commentary_기독지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