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되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누가복음17:26-30)
[노아의 때, 롯의 때, 국가안보위기의 때]-3/3
정치는 사람을 끄는 힘이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정치에 집착하는 이유는 이른바 ‘권력의 맛’ 이전에, 정치가 주는 그 묘한 마성(魔性)에 사로잡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이처럼 사람을 흥분시키고 몰두하게 하는 일이 없습니다.
수많은 군중들이 자신을 향해 환호하고 말 한마디와 몸짓 하나에 열광하며 거의 맹신적으로 추종하는 것을 볼 때, 자기 자신도 군중들의 환호 안에서 감정이입이 됩니다. 자신을 잃어버리고 군중이 느끼는 카타르시스에 동화돼 버립니다. 이것이 정치의 매력이고 힘입니다.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열광하는 무대 위 연예인들이나 이단 교주들도 그렇습니다.
신앙과 신념은 다릅니다. 신앙(信仰)은 ‘믿을 신(信)’의 기반 위에서 ‘우러를 앙(仰)’, 즉 밖에 있는 어떤 대상을 우러러봄으로써 생겨지는 믿음입니다. 신념(信念)은 ‘생각할 념(念)’, 즉 안에 있는 자신의 생각을 믿음으로 받아들여 행동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생각에 몰두하는 신념에 사로잡혀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올바른 신앙은 출발에서부터 목적에 이르기까지 변질되지 않습니다. 로마서 1장 17절의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오직 의인이라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물며 죄인이겠습니까? 그런데 애석한 것은 용서받은 죄인과 용서받지 못한 죄인만 존재할 뿐 이 땅 어디에도 의인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직 믿음 뿐입니다.
정치도 사람을 다루지만, 목회도 사람을 상대하고 다루는 일입니다. 그러나 정치와는 다르게 상대로 하여금 나를 바라보게 하는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만을 기대하고 바라보며 그분의 제자로 살게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목적 지향점으로 삼아 달려갈 때 성도간의 간격은 하나의 목적으로 귀결되고, 주님 앞에서 가까워지며, 십자가 아래에서 하나 되어 놀라운 믿음의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자아 중심적인 사람은 믿음으로 하나 되기가 어렵습니다. 그 자아의 문을 열고 나온 사탄이 그 영혼은 실족시켜버리기 때문입니다.
자아가 강한 작금의 정부는 시뻘겋게 달아오른 난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스스로도 망하게 하는 일이고, 이 나라와 민족도 망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어둠속을 헤메고 있습니다.
은혜와 진리의 교회 조용목 목사님은 북한을 변화시킬 기회가 있었으나 햇볕정책 등 퍼 주기로 북핵무장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말하면서, 지금 우리나라에도 입법· 사법· 행정· 언론· 교육· 경제 대중문화,스포츠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정치에 종북 좌파가 침투하여 국정을 유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진실하지 못한 사법부와 입법부 그리고 왜곡 보도하는 언론으로 인해 국민의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불의하고 악한 세력의 배후에 '사탄'이 역사하고 있다는 것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는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신뢰는 말로해서 쌓이지 않고 신뢰 받게 행할 때 쌓이는 것처럼, 모든 교회는 기도와 신앙적 양심에 따른 행함으로 하나님께 호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반하다 못 해 이제는 하나님을 정면으로 대적하고 있는 자들과, 아직도 그 종북좌파들이 옳은 줄 알고 태만히 뒷짐지고 있는 자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거짓과 불의를 미워하는 모든 교회와 애국민들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함께 일어나 이 나라의 난국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 기도하며 일어나 외쳐야합니다.
모이는 횟수가 거듭 될수록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일에 교회가 본을 보이고 앞장서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각성하지 못하면 교회존립은 위태로운 지경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존립위기는 곧 바로 나라의 존립위기로 직결됩니다. 그래서 모든 교회는 이러한 위기가 전화위복이 되도록 기도하며 앞장서야 합니다.
적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군사력 증강에 광분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과 및 이 사악한 세력과 손잡고 있는 대한민국 내의 모든 종북 좌파들의 악한 계략이 무력하게 되고, 그들의 도모가 허망하게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모든 언행의 결과가 그들의 머리로 돌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 하고 있습니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두워서 어두움을 인지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빛 가운데 있는 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많은 국민들은 잘 하겠거니 생각하며 악한 이리들의 행보에 태만한 자세를 보여왔습니다. 실상을 잘 알지 못했다는 이유로 엉뚱한 곳을 향해 분노의 실탄을 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어둠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애국·애족하는 국민들이 이를 좌시할 수 없어 일어나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위기가 최고조에 달해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의 모든 정통 기독교 단체들과 초교파적 교회들과 애국단체들과, 국가 원로회가 합동하여 [3.1절 자유대한민국 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합니다. 시청, 광화문, 종로, 을지로, 퇴계로 등 일대에 모여 기도하며 하나가 됩시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겠습니까? 지금 그 연기가 피어나기 시작했고, 그 불을 끄지 않으면 초가삼간을 모두 태워버리게 될 것입니다. 가장 먼저 타는 것이 교회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히 대적되는 행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종노릇 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말살하고 기독교인이 적발되면 가차 없이 처형하든가 강제수용소로 보내는 나라가 북한입니다. 그들과 손을 잡은 자들은 연방제를 통한 적화통일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위기가 극에 달해있습니다. 이 상황을 간과하고 모른체 해서는 안 됩니다. 작금에 발생하는 국가위기 상황을 직시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지금은 노아의 때며, 롯의 때며, 국가안보위기의 때입니다. 이에,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육의 눈이 아닌, 영의 눈으로 작금의 현안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과 같이 반드시 깨어 있어야만 합니다.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막 13:36-37)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군사에서 도약하여 영적 전투의 전사가 되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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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1.아둘람QT
2.조용목 목사_시국진단 설교
3.조규남 목사_신앙과 정치공학의 역학관계
국민일보 특별기고(2017.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