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로마서 개론(6/8)
#로마서개론(6/8)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진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경륜을 해석하고 적용하고 체계화 함으로써, 복음의 능력을 교회와 성도들 각자에게 구체적으로 적용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신약성경의 서신서라 할 수 있습니다.
서신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성 보다는 그분의 성육신 하심과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사건이 가져다 주는 영적 의미를 재해석하여 복음에 대한 바른 의미를 그리스도인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물론, 교회의 역할과 책임 등에 관한 복음전파 사역의 포괄적인 의미도 부여해주고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칭의교리 서신서인,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는 종교개혁 시대의 로마 카톨릭 율법주의와 신비주의에 대항하는 커다란 무기로 작용 되어 수 많은 신학자들의 지대한 연구와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구원의 역사 자체보다는 구원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후대에 이르러서는 바울에 대한 학문적이고 이론적인 연구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본서의 저자는이론(異論)의 여지 없이 바울입니다. 이 사실을 반대할 만한 근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내적 증거로는 본서의 어휘와 문체, 논리의 전개방식 등이 바울의 다른 서신들과 통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외적 증거로는 이레니우스(Irenaeus, A.D. 140-200)와 같은 초대 교회의 교부들이 본서의 저자를 바울로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카톨릭의 역사가였던 무라토리(Muratori, 1672-1750)도 그의 저서인 '무라토리 단편'에서 로마서의 저자가 바울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구술하고 자신의 비서 역할을 하던 더디오에게 받아 쓰게 한 본서의 기록 장소는 고린도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고린도의 동쪽 항구인 겐그레아에 있는 교회의 일꾼 뵈뵈(Phoebe)에게 본 서신의 전달 책임을 맡겼던 것으로 보아 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16:1-2). 또한 바울이 거주하였던 집 주인인 가이오에 대한 언급(16:23)도 바울이 당시 고린도에 머물고 있었다는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내일, 로마서개론 7/8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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