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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편지]-로마서(1/8)

Adullam 2018. 1. 2. 06:44

[하나님의 편지]-로마서(1/8)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네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은 네 의식 가운데 있다. 네 의식 안에서 자유롭고 무한하게 생각하고 상상하거라. 그러나 너를 향한 나의 계획이 무엇이며, 너를 통해 그것을 이루려하는 나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내 아들이 고난과 수치의 죽음을 감당하면서 순종한 이유는 내가 세웠던 선지자들을 통해 계시한 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함이었다. 나는 내 아들을 죽음 가운데서 일으켜 세웠고, 내 아들은 나의 율법을 완성시켰다. 이것은 사랑에서 비롯된 순종이 아니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일들이었다.

 

나로 말미암은 내 아들의 복음은 나의 의를 드러냈고 이것이 나의 능력임을 계시했다. 즉 나의 능력이 나의 복음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내 종 바울은 나의 복음을 전하는 내 아들(예수 그리스도)의 종(롬1:1)이라는 자기 소개를 로마교회에 보내는 편지에 기록했던 것이다. 이는 복음의 시작이 나의 구원의 경륜에서 시작되었음을 바르게 가르쳐 주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바울은 구약에 기록한 나의 이야기들을 다시 연구하면서 이전에 몰랐던 것들을 깨닫게 되는 3년의 시간을 아라비아 사막에서 보냈다(갈1:17-19). 그는 3년을 보내면서 자기자신을 산산조각내고 내 아들의 이름 앞에 완전히 무릎 꿇었다.

 

이후 바울은 완전한 종의 삶을 살았다. 자기 멋대로 생각하거나 어떤 일에 대해서도 자기 중심적인 편의적 해석을 하지 않았으며, 내가 명한 것들과 내 아들이 가르치고 전했던 모든 것을 자기의 지식 수준으로 축소시켜 끌어내리지 않았다. 어떠한 명령도 준행하였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오직 나의 복음을 위하여 자기의 남은 생애를 헌신했다.

 

너도 때로는 내가 하는 말을 네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축소시켜 받아들이거나 아예 거부할 때도 있다. 한편으로는 내가 하는 말을 부여잡고 네 이성이 도달 할 수 없는 곳까지 달려가고 싶어하는 영적 목마름의 갈급함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하지만 너의 그 갈망은 언제나 네가 스스로 만든 벽에 부딪히곤 한다.

 

그것은 네가 믿는 그 믿음의 내용과 네 믿음에 대한 너의 태도가 상당히 방어적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불확실하고 혼란스럽게 비어있는 네 마음 구석구석의 그 빈 공간을 너의 고정된 생각들로 채워 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두려움이다. 네 스스로는 절대 넘을 수 없는 두려움말이다.

 

하지만 너는, 내가 보낸 모든 편지들을 읽어가는 동안, 나의 음성을 정말 듣고 있는 것인지 의심하기도 했으며, 너의 생각을 나의 음성으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미심쩍어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내 영의 도움을 받아 내 아들의 이름으로 내게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너의 이런 모습이 나를 기쁘게 한다. 믿음으로 성장해가는 내 자녀들의 이러한 모습을 나는 기뻐한다.

 

(내일 2/8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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