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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편지]-사도행전(1/5)

현명인목사 2017. 12. 28. 07:52

[하나님의 편지]-사도행전(1/5)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너는 사도행전이라 이름 붙인 나의 편지를 읽으면서 내 아들을 향한 너의 믿음이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깨달아야 한다. 너의 믿음은 어린아이와 같다. 보채듯 내게 달라고만 한다.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영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룩한척, 신실한척, 온유한척, 베푸는척, 사랑하는척 한다.

 

<~하는 척>하는 너희들은 그래서 ~하는 척하는 교회, ~하는 척하는 공동체가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착각하고 있다. 내 아들을 제외한 믿음, 나를 배제한 천국, 내 영을 이용한 영적 교만이 가득하면서도 겉모습은 늘 성결하고 겸손하게 보인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이는 시한부 말기 암환자가 건강한척 하고 필드를 누비는 것과 같고, 모래 위에 멋진 집을 지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사람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너는 이 사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영적으로는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른 것으로 믿고 있다. 너는 네가 만든 너의 세상에서, 네가 진리라고 믿는 그 허상을 실재라고 확신하면서, 멸망의 길을 향해 가고 있다. 마치 내 아들이 먼저 갔던 참 된 진리의 길을 가는 것 처럼 말이다. 너는 네가 만든 진리의 길이 멸망의 길인 것을 깨닫고 돌이켜야 한다.

 

나는 여전히 너의 삶 속에서, 그리고 내 아들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삶 속에서 일하고 있다. 낙심과 허무함, 분노와 무절제, 시기와 질투, 탐욕과 정욕, 음란과 폭력으로 난무한 세상이지만 그 모든 것들은 내 아들로 인하여 소망이 되었다.

 

내 아들의 탄생과 삶,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을 통해 시작한 나의 계획은, 오순절에 임한 나의 영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 때로부터 시작하여 내 아들이 돌아와 세상을 다스릴 때까지, 교회의 모든 신자들은 내 아들이 전하고 가르쳤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능력을 받게 되었다.

 

그 메시지는 새 생명이다. 그 생명은 영원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변질 되지 않는다. 너는 네 이웃과 네가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내가 천사를 감옥에 보내어 내 아들의 제자들을 풀어 준 목적도 밖에 나가서, 성전에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 없이 전하게 하려는 목적이었다(5:19-20).

 

그들은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을 때, 장애물을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한 기도를 하지 않았고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4:29-30). 그들은 복음전파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온전히 헌신했고(4:18-20), 새로운 소망에 확신을 가졌으며(4:12), 내 영으로부터 받은 새로운 능력을 의존했을 뿐만 아니라(1:8), 받은 사명을 위해 고난 받을 각오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세상 사람들을 나의 잔치에 초대하려는 열정을, 거룩히 구별된 삶으로 드러내면서 초대교회, 곧 복음 공동체를 이루어가기 시작했다.

 

<내일 2/5 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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