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요한복음(3/7)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너는 내게 기도할 때, "저는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할 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하면 내 아들 처럼 살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또한 시도조차 해보지도 않은채 포기할 때가 종종 있더구나.
너는 네 삶에서 너무 많은 것들이 잘못되면 그냥 무너지고 말거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두려움과 불안함에 힘겨워 하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네게 명령한다. 너는 이제부터 너의 무능함을 바라보지 말고 내 아들을 바라보며 내 아들만 기대하거라. 내 아들의 능력은 나의 능력이요, 나의 전능함이 내 아들의 전능함이다.
내 아들은 기적을 일으켜 자신의 삶을 편하게 했던적이 한 번도 없었다. 자기가 전했던 가르침들을 이용하여 인기를 얻은적도 없었으며, 심지어 어떤 대화를 나누면서도 그 대화를 통해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려 했던적도 없었다. 내 아들은 오직 나의 뜻에 따라 내 계획을 이루는데 집중했다.
요한을 통해 내가 그리고자 했던 내 아들의 모습 네 가지 중, 오늘은 먼저 두 가지만 네게 말 해 주도록하마. 그 보다 훨씬 더 많지만, 그 모습을 일일이 다 기록하려면 온 세상이라도 이것을 보관하기에 좁을테니말이다.
첫째, 인류 역사의 모든 인간들 중에서 내 아들만이 태어나기 전부터 나와 함께 있었던 유일한 인간이었다. 그는 네가 이해하거나 상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나에 관한 모든 것을 계시하고 가르치고 전하고 해석하기 위해 이 땅에 왔다.
"어느 때나 아무도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으되 아버지 품속에 계신 독생자께서 그분을 밝히 드러내셨느니라"(킹제임스흠정역/요1:18)
이 말은, 다른 방법으로는 볼 수 없으며, 오직 내 아들을 통해서만 나를 온전히 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너는 내 아들을 보거라!"
둘째, 내 아들은 그가 있었던 곳,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지금 내가 있는 이곳 천국에서 그가 보고 들은 것들을 계시하였다(3:32). 그는 자신의 내면에서 완벽한 공동체를 보았다. 이것은 세 인격이 마땅히 함께 살아야할 모습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세 인격은 용서 받은 죄인들에게 베풀 잔치를 준비했다. 수 많았던 무리들 가운데 내 아들이 전하고 가르친 것을 믿고 따랐던 자들은 내 아들이 계시한 이 모든 것들을 충만한 삶으로 살수 있게 되었다. 너도 내 아들이 계시한 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충만한 삶으로 살아내야한다. "너는 내 아들을 보거라!"
(내일 4/7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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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kmah commentary_기독지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