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요한복음(2/7)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복음서는 네 개가 아니다. 내 종 오리게네스의 말이 옳다. 그는 네 가지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는 한 복음서가 있다고 말했다.
내 43번째 편지는 내 아들의 그림을 완성하고 있다. 이 그림은 한 인간으로 완전히 살아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분명히 보여 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지금 네가 읽고 있는 이 43번째 편지에서 내 아들을 보는 동안, 다음의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첫째, 네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서 나와 연합한다는 것은, 나를 경험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나로부터 말미암는 축복에 기대어 산다는 의미도 아니다.
둘째, 네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서 나와 연합한다는 것은, 네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네 감정이 어떠하든 상관 없이, 너의 삶을 통해 내 아들의 생명을 흘려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네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서 나와 연합한다는 것은, 네가 네 이웃과 관계 맺는 방법은 반드시 내 아들처럼 관계 맺어야 한다는 것이며, 네가 네 이웃에게 베푼만큼 네가 돌려 받지 못하더라도, 네 것을 네 것이라 여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네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네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서 나와 연합한다는 것은, 네게 사랑을 되 갚아 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너는 계속 사랑하는 것이고, 용서 받을 자격이 없는 자를 너는 용서해 주는 것이며, 고난 받아야 할 네 이웃을 대신하여 네가 고난 받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네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서 나와 연합한다는 것은, 네 자신을 완전히 죽이고 네 안에 있는 내 아들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너는 나의 말을 잘 이해해야 한다. 나와의 연합을 위해 소망으로 인내하며 몸부림 치는 너는, 네게서 흘러나간 내 아들의 생명을 받아 누리기만 했던 이기적인 네 이웃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나의 영원한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이며, 나를 영원토록 경험하며 나와 함께 살게 될 것이다. 그것이 어떤 기쁨인지, 어떤 행복인지 지금은 조금 맛보아 아는 정도겠지만, 너는 반드시 내 아들을 만나는 나의 잔치에서 네가 원하는 것 이상의 맛을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을 믿거라!
(내일 3/7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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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_개역개정, KJV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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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kmah commentary_기독지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