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전통적 선교의 주체가
교회였다면,
새로운 선교의 주체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둘째, 전통적 선교의 주체자가
선교사였다면,
새로운 선교의
주체자는
모든 기독교인이다.
셋째, 전통적 선교가
교회의 하는 일 중의
하나였다면,
새로운 선교는
교회 자체이다.
넷째, 전자에 있어서
선교가 복음을 전파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었다면,
후자에 있어서 선교는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모든 활동을 총칭한다.
다섯째, 전자에 있어서
선교가 지리적 경계를
넘어가는 것이었다면,
후자에 있어서 선교는
복음을 실천해 나가는
기독교인의
모든 삶을 가리킨다.
여섯째, 전자에 있어서
선교의 장이 특정한
지역이었다면,
후자에 있어서
선교의 장은 내가 지금
머물고 있는 자리이자,
세상의 온 지면이다.
일곱째, 전자에 있어서
선교의 목표가
교회를 확장하는
일이었다면,
후자에 있어서 선교의
목표는 하나님 나라의
구현이다.
결론으로, 하나님 나라의
구현을 위한
복음전파의
모든 활동은
복음이 고스란히
녹아진 성도의 삶을 통해
세상 온 지면
구석구석에서
이루어진다.
성도는 이 사실을
잊지 말고,
디모데후서 2장15절의
말씀과 같이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써야 한다.
이것이 복음의
주역이 되어 살아가는
부끄러움 없는
성도의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