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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근원, '하나님의 음성']-3/3

현명인목사 2017. 11. 20. 07:03

"내 백성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오 내 민족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한 법이 내게서부터 나가리라. 내가 내 공의를 만백성의 빛으로 머물게 하리라."(킹제임스흠정역/시편 51:4)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잠언 4:20-22)

 

[소리의 근원, '하나님의 음성']-3/3

 

세상에는 사탄의 소리가 있습니다. 아주 다양하고 많습니다. 진리가 아닌 거짓이기에 위장된 소리를 냅니다. 이질적이지 않게 미혹하는 소리로 들려옵니다. 형체도 없고 만질수도 없습니다.

 

사탄은 자기를 추종하는 영혼들에게 명령합니다. 분노하게 하여 분열시키고, 두려움을 갖게하여 뒤로 물러나게 하며, 인간적인 합리성을 내세워 하나님의 뜻을 교란시킵니다. 믿는 자들로 하여금 그 소리에 타협하게 합니다. 그것은 나락으로 추락으로 파멸로 이끄는 사탄의 계략입니다. 성경 전체를 눈을 까뒤집고 찾아봐도 영적인 문제를 타협했다는 말씀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고, 예배를 드린다해도 세상과 동화되고 혼합되면 한 쪽이 새카맣게 타버린 뒤집지 않은 전병이 됩니다. 미지근하여 토해내는 미지근한 물과 같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이중 인격자입니다. 혼합되어졌음에도 깨닫지 못합니다. 교회를 오가며 들은 것은 있기에 세상적인 합리성을 섞어 하나님의 징계에 정면으로 대응합니다. 호소하듯, 동정하듯 대응하며, 짜증나고 귀찮게 함으로 대응합니다. 인간적 관계를 영적문제의 우위에 놓고 이성을 앞세워 대응합니다.

 

세상과 완전하게 섞여있는 자에게서 복음의 본질적 사상도, 하나님 자녀로서의 거룩함도, 구원받은 기쁨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누가 세상인이고 누가 하나님의 자녀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기에 영적으로 여전히 깜깜한 어둠속입니다. 그래서 분별하지 못합니다. 알곡으로 심기워졌으나 추수할 때가 되어 쭉쩡이로 변해갑니다.

 

그를 사탄이 좋아합니다. 불신자보다 좋아합니다. 그의 입술을 통해 사탄은 교란시키고 분열을 일으키며, 이간질시키고 험담하게 합니다. 그것이 발각되면 오해라고 말하고 동정받게 만들어 영적징계를 멈추게 합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수렁에서, 지나온 세월에 대한 세상적 보상심리의 무저갱에서, 믿음의 덕을 파괴하는 혈기의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들과 마음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성령으로 충만한 자들을 시험합니다. 세상과 혼합된 자들이야 두말 할 것도 없습니다. 상시 그들을 미혹하고 시험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하나님의 음성과 사탄이 미혹하는 소리가 동일하게 들릴 때도 있습니다. 영분별 하지 못하면 사탄의 소리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분열을 일으키고, 교란의 결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믿음을 타협하고 신앙을 담보로 협상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양이 목자의 음성만을 듣고 따라가듯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여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길들여지지 않으면 3대 4대 모태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났어도, 목사 장로의 집안에서 태어났어도, 그가 목사 장로라도 이스마엘과 같은 들나귀에 불과할 뿐입니다.

 

들나귀는 목자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교란시킬 때를 살피고, 분열시킬 명분을 찾아내기 위해 조용한 잠복기를 보내며 때가 되면 하나님의 음성을 흉내낸 '거룩한 미혹의 음성(?)'을 흘려보냅니다. 주워 들은 철학사조를 내세우고, 인문학을 내세우고, 배설물과 같은 어줍잖은 세상 지식과 방법과 의지를 앞세워 거룩한 들나귀(?)의 모습을 서서히 드러냅니다.

 

들나귀 같은 그들은 작은 교회에 가기 싫어합니다. 자신의 모습이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간섭 받는게 싫어서입니다. '수요예배에 나와라, 금요예배에 나와라, 심방가겠다. 구역예배 드리자. 전도하러 가자' 등등의 소리를 싫어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노출되지 않는 큰 교회의 대중 속에 파묻혀 예배를 관람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지 않는 교회 속의 들나귀입니다.

 

믿음의 배를 타고 세상바다를 항해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 나라에 속한채 세상과 동거하며 살아갑니니다. 그러므로 사탄의 미혹하는 소리와 하나님의 음성이 섞인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이를 분별하면 살고, 분별하지 못하면 죽습니다. 분별하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 곳을 향하여 나아가게 되고, 분별하지 못하면 사탄의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흉내내며 미혹의 볼륨을 높입니다. 영적전쟁은 이렇게 귓가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공급받던 힘이 소진되어 백발의 영혼으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지 않기 위해서는 언제나 청춘의 영혼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힘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으로 힘을 공급 받아야 합니다. 말씀은 곧 생명이요, 육신의 강건함입니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잠4:20-22)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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