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오 내 민족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한 법이 내게서부터 나가리라. 내가 내 공의를 만백성의 빛으로 머물게 하리라."(킹제임스흠정역/시편 51:4)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잠언 4:20-22)
[소리의 근원, '하나님의 음성']-1/3
내가 원해서 귀기울여 듣는 소리가 있고, 원치 않지만 들려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어떤 소리는 심리적 안정을 주기도하며 불안감을 증폭시키기도 합니다. 소리의 트라우마로 고통을 토로하는 사례도 잦지만 소리로 병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임의적으로 구분해 보면, 자연의 소리가 있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소리가 있으며, 귀에 들려오는 소리가 있고 마음에서 울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행복과 기쁨을 주는 소리가 있고 불행과 슬픔을 알리는 소리가 있으며, 높은 소리가 있고 낮은 소리가 있습니다. 듣고 싶은 소리가 있고 듣기 싫은 소리가 있으며, 이 세상 소리가 있고 영적 세계의 소리가 있습니다. 믿음의 소리가 있고 불신의 소리가 있으며, 주님께서 부르시는 소리가 있고 마귀가 미혹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사람은 소리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에 더욱 그러합니다. 그 소리는 언어로 표현되며 그 언어는 직간접적 의미를 담아 상대에게 전해집니다. 사람을 수렁의 깊은 늪에 빠뜨릴 수도 있고 건져 낼 수도 있습니다. 살고자 하는 의지를 꺽어 죽게 할 수도 있고, 죽고자 했던 결심에서 돌이켜 삶의 의욕을 심어주기도 합니다.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도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스스로에게 하는 소리요 생각에서 나오는 소리입니다. 긍적적인 소리와 부정적인 소리, 포기하라는 소리와 이겨내라는 소리 등 다양합니다. 귀에 들리지 않는 내면의 소리는 육의 행동을 조종합니다.
사람의 가청주파수 는 약 20~20000Hz(20 KHz) 이내이며 나이가 듦에 따라 최대 가청주파수는 낮아지게 됩니다. 공학에서의 가청주파수 대역폭은 300~3400 Hz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주파수 변조를 통해 20Hz 이하로 만들거나 20000Hz 이상으로 만들면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주파수 대역폭을 벗어난 것일 뿐, 그 소리가 증발하여 없어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청각 능력이 뛰어난 동물들은 들을 수 있으며 그 소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소리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그 첫 소리는 하나님의 음성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킹제임스흠정역 창세기 1장 3절,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소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살고 있었던, 곧 창조된 원형의 모습을 잃지 않고 있었던 그 때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불순종 이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살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듣기 보다는 사람의 말과 세상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의 소리가 아닌 땅의 소리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소리는 사람을 움직이는 매우 큰 힘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세상 사람들은 세상 속 정보에서 힘을 얻고 그것이 힘이라 여기며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썩어질 육신을 위하여 현실중심 주의로 살아가면서 '욜로'라 외치고 카르페디엠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하늘의 소리 곧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하나님의 말씀의 젖줄을 통해 영생으로 가는 힘과 에너지를 공급받습니다.
“너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며, 사랑하는 나의 딸이다. 내가 너를 기뻐한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 내가 너를 붙들리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음성을 듣지 못 하는 자를,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지 못하는 자를 과연 하나님의 자녀라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지금 오감으로 확인되는 물리적 세계에 살고있지만 인간의 오감을 넘어 제 6감으로도 파악 되지 않는 영적인 세계요, 하나님의 영인 성령으로 거듭나 영감(靈感)으로만 알 수 있는 하나님 나라에 소속 된 이중국적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는 이유로 오감을 초월하는 것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함부로 말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그 어리석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훨씬 많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성령으로 거듭나 영에 속한 사람들을 가리켜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이라는 영역에 존재하고 있으면서 하나님의 은혜의 영역인 하늘나라에 동시적으로 존재하는, 그야말로 특수하다 못해 신비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만 속해 있는 사람은, 다시 말해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은 그런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은혜의 영역에서 벗어나 있는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간다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영역안에 거하고 있는 하나님 자녀된 것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내일2/3>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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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0(하나님의 음성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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