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히브리서 10:26-27)
[배교(背敎)의 결과]-2/2
배교한 자들을 위해 준비된 무서운 심판과 끔찍한 파멸이 있습니다(27절). 그 형벌은 그들의 내면에서 올라오는 신앙적 양심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피하지 못하는 절망감으로 가중됩니다.
모세의 율법을 거역한 자가 두 세 사람의 증인만으로 아무런 자비를 얻지 못한채 용서받지 못하고 죽임 당한 사건(신17:6)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죄를 정결케 하신 그리스도의 피를 무시하거나 부정한 것으로 보는 자들과,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모욕하고 부끄럽게 하는 자들에게 얼마나 더 큰 형벌이 내려지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히10:29).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히10:30-31)
킹제임스흠정역/베드로후서 2:20-22의 "만일 그들이 주 곧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통해 세상의 오염에서 벗어난 뒤에 다시 그 안에 말려들어 정복되면 나중 결과가 처음보다 그들에게 더 나쁘리니 그들이 의의 길을 안 뒤에 자기들이 받은 거룩한 명령에서 돌아서는 것보다 차라리 그것을 알지 못한 것이 그들에게 더 나았으리라. 그러나 개는 자기가 토한 것으로 되돌아가고 씻겨진 돼지는 진창 속에서 뒹군다, 하는 참된 잠언에 따라 그 일이 그들에게 일어났도다."하는 말씀과,
개역개정/히브리서 6:4-6의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되어 회개하게 할 수 없다고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하는 말씀은,
썩어져 가는 구습을 쫓는 옛 사람의 삶을 벗어난 사람, 곧 성령으로 거듭나 새로운 피조물의 삶을 영위 하던 사람이 영적전투에 밀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아닌, 죄의 법을 다시 쫓아 살아가게 될 때, 그에게서 나갔던 귀신이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오는 것과 같으며, 믿음을 저버린 나중 형편이 믿기 전의 형편보다 더 심하게 된다는 뜻입니다(마12:45).
즉, 주님의 의의 도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고, 복음에 대한 지식으로 복음을 대적하게 되며, 한때 경험 했던 진리로 진리를 비방하게 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몰랐던 때가 차라리 나았을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것입니다. 구원 받을만한 완전한 지식을 터득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계속 죄를 범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기회를 멸하시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에 대한 한 예로,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한 것(삼상2:17)을 들수 있습니다. 이는 한 달란트 받은 종이 고의로 주인의 명령을 거역한 것과(마25:24-25) 같습니다. 따라서 창조주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을 능멸하는 큰 죄악에 해당됩니다. 이 죄에 대하여도 배교의 죄와 마찬가지로 속죄하는 제사를 허락받지 못했습니다(삼상2:25). 믿음의 직분자들이라면 이 말씀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며, 영이신 하나님 자신입니다. 인자(人子)를 포함하여 사람에 대한 죄는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 자신을 욕되게 하면 용서받지 못합니다(마 12:31). 그러므로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시는 하나님의 이치(갈6:7-8)를 잊어서는 안 되며, 행위대로 심판하셔서 보응하시는 분이심을 늘 상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배교를 향해 달려가는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기독교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우상문화의 종교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질적이지 않기에 수용하게 되고, 습관이 되었기에 편의적 종교생활을 추구합니다. 이로써 혼합된 신앙생활로 뒤집지 않은 전병이 되어가며 힘빠진 백발의 영혼이 되어갑니다(호7:8-9).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울삼아 나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살펴보고 믿음의 도전을 받아야합니다.
어제 뜨거웠던 믿음은 오늘의 믿음이 아니며, 어제 부르짖었던 기도는 오늘의 기도가 아닙니다. 오늘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는 오늘의 믿음을 원하고 계십니다. 배교 없이 믿음의 길을 완주 할 수 있는 신앙생활의 단초는 오늘의 믿음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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