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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편지]-요나(1/3)

현명인목사 2017. 10. 23. 07:57

[하나님의 편지]-요나(1/3)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너의 믿음이 성장 되고 있다. 그럴수록 내가 하나님 됨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믿음이 성장 할 수록 나를 피해 도망치고 싶어하는 유혹을 더욱 강하게 받는다. 신앙적 양심이 매우 예민하게 되어, 죄라 여겨지지 않았던 것들이 죄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너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나는 때때로, 내 자녀들이 무엇으로도 설명하기 어려워하는 불안함과 두려움, 그리고 죽을 것만 같다고 여기는 근심 등의 방식으로 그들의 삶에 깊이 개입한다. 그래서 그들은 나와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너도 때때로 나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했다. 어쩌면 지금 그 간격을 적당히 둔채 나의 동태를 살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너의 신앙적 양심이 예민해질 때 아담으로 인해 저주 받은 이 땅의 죄들이 너의 숨통을 조여 온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3:17)

 

무신론을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면, 보다 쉽고 실용적인 이신론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고 너는 이내 네 마음을 빼앗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너는 이신론을 증명하는 것 또한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너는 나를 벗어날 수 없다는 얘기다.

 

나는 시편에서 요나가 몰랐던 것을 알려주었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시139:7)

 

너는 지금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네가 취미생활 하듯 했던 습관적이고 피상적인 예배와, 얄팍했던 나와의 친밀감은 이제 끝내야만 한다. 어린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은 것처럼, 믿음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네 모습 그대로 내게 가까이 나아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

 

때론 네 성급한 충동으로 무엇인가 잘 못 되어져 갈 때 그 결과로 좌충우돌하는 너를, 나는 가만히 지켜보았을 뿐, 너를 피한 적은 없었다. 나는 네가 그 상황에서 나의 이름을 부르며 회개의 자리에 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는 종종 나의 목적과 너의 목적을 혼동하곤 한다. 너의 목적에는 오만과 네 의가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내 자녀들을 향한 증오와 이기적인 질투와 경멸이 가득히 들어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도 네 마음에 이러한 사악함의 잔해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너는 서른 두 번째 편지인 이 요나서를 받아 읽는 동안 다음의 사실을 네 마음에 새겨야한다.

 

(1)너는 나를, 네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사안에 굴복해야 하는, 곧 네 목적 달성을 위한 편의적 하나님으로 전락시킨다. 너는 나의 인정을 구하면서도 이면에서는 네 이익을 챙기고 있는 치명적인 죄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 하고 있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에 대해 돌이켜 분별하면서 내가 하나님 됨을 알아야 한다.

 

(2)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네 인생을 위하여 나의 협조를 요구하는 것은 잘 못된 것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분명한 사실과 너를 향한 나의 계획이 선하다는 것을 깨닫고 오히려 네가 나의 계획에 협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네가 나와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내일2/3).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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