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호세아 9:1)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요한계시록 2:12-13)
[실존 세계, 그림자 세계]-4/4
해 아래 있는 사람은 자기의 모습과 같은 그림자를 갖게 됩니다. 그림자가 있다는 것은 그 뒤에 실체가 있음을 말합니다. 그림자는 실체가 움직이는대로 움직입니다.
누가복음 8장에는, 거라사 지방에서 예수님에 의해 쫓겨나간 귀신 떼가 돼지 떼에 들어간 사건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그 곳은 사탄의 권자였으나 예수님의 능력으로 거룩한 성령의 권좌가 되었으며, 귀신들린 광인은 복음의 광인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가정과 직장에도, 사업장과 거주하는 지역에도 사탄의 위, 곧 사탄의 권좌가 있습니다. 사탄의 권좌는 그림자 같은 이 세상에 초자연주의로 그 실체를 드러냅니다.
그러나 기도의 사람은 사탄의 권좌를 성령의 권좌로 바꿀 수 있습니다. <믿음의 기도 = 응답> 이므로, 믿음을 전제로 한 기도의 시작이 그 해답입니다.
다니엘이 기도하기 시작한 즈음, 기도의 응답은 이루어졌습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고 다니엘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공중권세 잡은 영계의 실체인 사탄이 바사(페르시아)군을 이용하여 가브리엘을 막아 이십일 일 동안 하나님의 응답을 전하지 못 하게 막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천사중 가장 높은 군주 미가엘 천사를 보내셔서 싸우게 하셨고, 길을 열어 다니엘에게 메시지를 전하게 하셨습니다. 영계의 실체는 그림자와 같은 현실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로써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이 실체요, 영의 세계가 그림자라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영의 세계가 실체요, 이 세상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그림자 입니다. 빛이 있기에 그림자가 있듯, 예수님이 계시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빛이 없으면 그림자가 사라지듯, 예수님이 떠나시면 우리의 존재는 저주 받아 멸망의 길로 가게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제대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다면 이단이 될 수 없고 사이비가 될 수 없고, 나아가 좌익(左翼)내지 좌편향(左便向)이 될 수 없습니다. 유물사관(唯物史觀)은 기독교의 핵심인 유일신론(唯一神論)에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설명이 더해질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목사라는 사람들이 사명인 목회는 등한히 하고, 정치 행동대원으로 거리에 나서고, 정치적 성명서를 내는가하면, 아예 북한을 찬양하고 남한을 매도하기도 합니다. 그가 목사라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참 된 개혁주의 신앙으로 바로 서지 못함으로 인해 사탄 권좌의 실체를 드러내는 하수인에 불과합니다.
참 된 개혁주의 신앙은 아마추어적 신앙을 거부합니다.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의 개신교 3대 강령은 <오직, 오직, 오직>을 전제합니다. 오직은 복수(複數)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단수(單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하신 주님의 말씀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하신 말씀이 개혁주의 신앙의 3대 강령을 근거합니다. 그러므로 프로 크리스챤은 한 눈 팔지 않는 외길 인생이어야 합니다.
종교다원주의를 수용하거나, 묵시적으로라도 동조 내지 묵인하는 사람은 아마추어 신앙인입니다. 아마추어의 길은 넓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취미로 하는 축구가 싫어지면 야구할 수 있고, 배구가 더 좋아지면 배구를 선택할 수 있듯, 기독교가 싫증나면 불교로 가고, 이슬람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그는 기독교에 대하여 외길 인생이 아닙니다. 그에게 있어서 기독교는 생명이 아닌 종교 나부랭이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복음을 변질시킬까요?
우상화 되어 가는 각종 문화는 교회를 변질시키고 기독교를 종교행위로 전락시킵니다. 사람의 말로 왜곡시킬 수 없는 복음을 사탄의 권자가 드러난 도구로 추락시킵니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도 떨림도, 구원에 대한 기쁨의 소망도 없는 극단적 현실주의자가 되게 하며, 한 번 사는 인생 나만을 위해 살자는 만연된 풍조의 시류에 편승시켜 또 다르게 파생 되는 사탄적 오컬트를 양산시킵니다.
짧은 지면이라 이에 대한, 간단하지만 가장 강력한 처방으로 다음의 세 성구를 제시합니다. 첫째,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행19:2) 둘째, 술 취하지 말고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 셋째,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11:13) 입니다. 이 세가지 말씀을 연결하여 깊이 묵상하고 기도해야합니다.
성령 충만해야 프로 신앙인이 됩니다. 성령 충만은 구해야만 받습니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명쾌하게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갚고 싶다면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세상 문화가 심히 부패하고 가증스럽고 파괴적입니다. 온 세상이 사탄적 오컬트로 나타나는 우상 문화로 물들어 갑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며 음부의 대문을 박살내기 위해서는, 또한 사탄의 권좌를 성령의 권좌로 바꾸며 살아가는 복음의 증인 되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의지나 인내와 노력으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 곧 <성령으로 충만>해야만 가능합니다. 이에 <오직 성령 충만>이어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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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말 할 수 있죠'
https://youtu.be/JDBkb2BVg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