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디니엘(1/3)
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네가 간혹 좁은길의 일탈이라는 명분하에 나의 궤도를 벗어난 삶을 살아간다해도 너를 향한 나의 계획은 그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다.
사랑 가득한 미소로 아기를 바라보며 장난치던 아빠가, 아기를 공중에 살짝 던져 올리면 아기 얼굴에는 불안한 표정과 동시에 즐거움으로 가득한 웃음꽃이 만개한다. 자식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이 상황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다. 내가 지금 이 말을 왜 하는지 너는 아직 모른다. 대신 네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너는 아이를 던져 올린 아빠가 되고 싶으냐? 아니면 그 아기가 되고 싶으냐?
나는 다니엘 시대를 살았던 나의 백성을 공중에 던졌다. 그들은 두려움부터 느꼈다. 너는 안전한 그물망 없이 공중에 던져진 그들의 입장이 되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무엇인지를 체험해 봐야 하고, 뼈 마디 마디가 산산조각 날 것이라는 극통을 예상하며 불안하고 떨리는 느낌이 무엇인지를 겪어봐야 한다. 공중에 던져진 내 백성은 내가 자기들을 안전하게 받아 줄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들은 나의 약속을 오랫동안 왜곡 해석했다. 그 왜곡된 해석으로 인해 포로생활 기간동안 모든 것이 산산조각나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거라는 생각에 짓눌려, 스스로 만들어 낸 절망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이로 인해 그들은 나를 알아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나의 딸아, 지금 이 이야기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너를 두고 하는 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오늘날 내 백성 앞에 놓인 가장 큰 위험은 '번영'이다. 나를 믿는 것은 옳은 일이다. 그러나 믿으니까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내가 다 채워줄 거라 기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한 기대를 하게 되면 사는 동안 심각하게 잘못 될 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에, 나에 대한 두려움도 경외도 없이 살아간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나의 궤도를 벗어나 <축복이라는 미명 아래 전달된 독을 품은 메시지>때문도 있겠지만 그것을 듣고 분별하지 못한 네 책임도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니엘 시대를 살았던 내 백성은, 이 시대에 번영하고 있는 교회들은 묻지않는 인생의 어려운 질문과 씨름하며 아파했다. 이 세상에서는 절대로 찾을 수 없는 완전한 평안과 안식에 대한 갈급한 해소시기와 방안이었다. 그들의 그 마음은 나쁘지 않았다. 그것이 최소한 잘못된 소망을 품고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네 자신을 돌이켜 보거라. 너의 공명욕을 채워줄 수 있는 세상의 번영이 네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할 때, 너 역시도 나로 말미암은 완전한 평안과 안식에 대한 간구는 하지 않았다.
너는 다니엘서를 읽을 때, 당시 내 말을 듣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생각하면서 읽어야 한다. 그들은 깊고 음침한 세상 골짜기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내가 주는 평안과 자기들의 삶이 별개라고 생각했다. 이에 너는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하며, 내가 무엇을 위하여 구속의 역사를 주관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네 삶의 평안이 내게 속해 있음을 알아야 하고, 생명의 주인이 나 여호와 임을 알아야 한다(내일 2/3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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