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사도행전 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복음(福音) : 성령강림, 성령충만]-1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인간의 삶과 세상에 뜻을 두고 계신 하나님, 고안하시고 유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시간을 시작하셨고 시간을 끝내실 하나님!
하나님의 이 위대한 뜻과 계획은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바 된 것들입니다(딤후 1:9).
인간 구원의 위대한 뜻은 세상을 만드시기 전부터였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들어감을 얻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절대적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이미 하나님의 은혜를 차고 넘치도록 누리고 있는 복된 존재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복되다고 하는 것은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영광스런 하나님과 그 분의 뜻에 시선을 돌려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과 깉은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다는 사실을 성령으로부터 조명 받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은 역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이 사실의 벽을 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관념과 철학과 이데올로기가 그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본주의가 발발 되었고, 이 안에서 여러 모양으로 짜깁기한 추상적 사상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다 못 해 이것들에게 절을 하고, 돈을 갖다 바치고, 의지하며 숭배를 하는 어리석은 일들이 자행 되고 있습니다.
숭배 받는 대상이 사탄임을 그들은 모릅니다. 반복되고 또 반복 되는 이러한 행위들이 사탄의 역사를 잇는 사망의 줄이 된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줄을 이어가고 있는게 자기 자신이라는 것도 모릅니다. 세상 각 분야, 그 중에서도 특히 과학과 대중문화 부문에 거머리처럼 파고드는 여러 모양의 사탄적 오컬트가 난무합니다. 그것들이 사람들을 세뇌시킵니다. 특히 우리의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이 큰 위험에 빠져있습니다.
'사상'은 나타났다가 흔들리고 사라집니다. 그릇된 것은 반드시 밝혀지고, 이어 또 다른 사상이 등장합니다. 불완전한 인간관, 세계관에 기초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영원한 실제입니다. 인류 역사를 이끌어 갑니다. 그 역사는 성경의 계시에 대한 현현이고, 백성을 돌보시고 속량하시는 하나님의 행하심입니다(눅 1:68). 이것이 우리가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천지창조, 이스라엘의 역사, 애굽에서의 노예생활, 바벨론에서의 포로생활, 예루살렘으로의 귀환, 독생자 예수님의 탄생 및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역사적 사건과 사실을 접하고 있습니다. 사상이 아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이 복음은 삶의 이유가 되고, 인생 존재의 목적이 되고, 절대적 소망이 되어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은 허구가 아닌 실제입니다.
복음이 실제인 것은 성령님께서 강림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강림하심은. 기독교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언어로 하나님의 큰일을 말함을 듣는 도다”(행 2:7, 11)
하나님의 큰일은 오순절의 성령 강림입니다.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면서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들은 기다렸습니다. 때가 이르자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어 창세 이후 한 번 도 없었던 성령의 바람이 세상 온 지면 위에 일기 시작합니다. 거룩한 변화를 일으키는 바람이고, 사망을 지나 영원으로 나아가는 생명의 바람입니다. 이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번째 위격이신 성령 하나님의 강림이었습니다.
초대교회에 임한 성령강림은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세우신 계획의 영원성과 절대성을 나타냅니다. 먼저는 아들을 보내셔서 자신의 일을 행하게 하셨고, 다음 성령을 보내셔서 그 일을 지속하게 하셨습니다. 이 일은 지금 이시간도, 이 순간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삶의 전 인격 위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바를 경험 해 본 사람은 이를 부인하지 못 합니다. 성령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단도 이를 흉내냅니다.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라는 슬로건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이어 나갑니다. 이것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아야 하고, 무엇을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시는 세상의 마지막 그 날이 이르기까지 사단의 계략 또한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부디, 영의 눈으로 성경의 창을 열어 세상을 보게 되시길 바랍니다. <계속>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Adullam Ministry &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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