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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편지]-이사야 개론(2/2)

Adullam 2017. 9. 24. 07:56

[하나님의 편지]-이사야(2/2)

 

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이사야개론(2/2)

 

이사야서는 심판에 관하여 가혹하리만치 무서운 예언으로 갈갈이 찢겨지는 백성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열어가시는 미래에 대한 믿음의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그들을 소생시키시는 심판과 구원의 복음서요,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과 그 주변 국가들과, 나아가 온 인류의 심판과 구원을 밝혀주는 책입니다.

 

이사야서는 예수님을 비롯하여 신약의 사도들이 가장 많이 인용한 구약성경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처럼 자기 백성들을 정치적 압제와 영적 압제로부터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는 새로운 출애굽기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뜻을 고의적으로 거역하며 그분께 반항하는 이스라엘과 모든 민족들에게 장차 무서운 심판이 임할 것을 예언했으며, 이 심판의 날을 ‘여호와의 날’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은 ‘두움’(B.Duhm, Die Theologie der Propheten, Bonn, 1875)에 의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졌습니다. B.C. 8세기 후반의 역사적 배경이 나타난 1-39장과, 바벨론 포로기의 40-55장과, 포로 후기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56-66장입니다. 기독교식으로 분류하면 개역 성경의 이사야로부터 말라기까지를 선지서로 구분하며, 다니엘서까지를 대선지서로, 그 이하를 소선지서로 분류합니다.

 

선지자들의 예언 사역은 넓은 의미에서는 모세로부터 시작하여 광범위하게는 아브라함에게까지 적용할 수 있으나, 보다 정확하게 규정하자면 약 200년 가량의 짧은 기간에 등장했던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호세아, 아모스, 미가 등에 의해 집중적으로 드러난 사역을 말합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이사야는 가장 위대한 선지자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는 호세아, 아모스, 미가와 동시대의 인물이며 웃시야왕에서 히스기야왕에 이르는 동안(B.C.750-695) 궁정 선지자로 활약했습니다.

 

B.C. 8세기 말 무렵의 북이스라엘의 10지파는 여로보암 2세 사후에 급속히 쇠퇴해 갔습니다. 마침내 사마리아는 B.C. 722년에 함락 되었고, 남왕국 유다도 패역한 아하스의 통치 아래서 이스라엘 처럼 하나님께 반역하려 했습니다. 유다의 이와 같은 불순종에 대하여 이사야와 미가는 단호하고 준엄한 책망을 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이러한 책망을 받아들여 우상 숭배 산당의 대부분을 제거하였고 성경에 관한 백성들의 이해를 증진시켰습니다.

 

사르곤이 죽은 이후에는(B.C.705-695) 사방에서 일어난 반앗수르 동맹에서 중립하여 오직 하나님께만 의지하도록 히스기야를 격려했으나 결국 히스기야는 애굽과 동맹을 맺고 맙니다. 이후 이사야는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왕(주전 696-642년)의 우상숭배를 경계하다가 톱으로 켜임을 당해 순교하면서 선지자 활동을 끝맺게 됩니다(히11:37).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11:36-38)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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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_개역개정, KJV흠정역

*Special 목자성경_로고스

*[66 Love Letters]_Larry Crabb

(Republic of Korea:IVP)

*The chokmah commentary_기독지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