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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2:15 [복음(福音) :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2

Adullam 2022. 5. 4. 06:31

[디모데후서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복음(福音) :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2

하나님의 구속사, 곧 복음의 역사는 성경을 통하여 명제로 말 할 수 있고, 함축된 인간 지식의 나열이 아닌 인간 역사의 실제와 행동의 기록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왕들과 나라와 백성들, 또 그들간의 전쟁과 결혼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를 증명합니다. 그러나 그 역사는 무엇보다도 한 인물을 중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인물은 바로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성경을 믿는 이유는, 성경이 역사이며, 하나님의 행적이며, 하나님의 뜻에 관한 실제적 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의지합니다. 세상 모든 것에 실패 했어도 유일한 진리인 성경을 아는 사람들은 성경 곧 하나님만을 기대합니다.

시간은 사물의 본질을 바꾸지 못합니다. 하늘과 땅을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하나님께서 보존해 두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간과 성경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의 흐름이 하나님을 변하게 했습니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모든 사람은 압니다. 시간은 하나님께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 한다는 것을 모든 인류는 알고 있습니다. 과학의 발달로 원자를 쪼개고 중력(밀도의 차이라고 봐야 할 것임)을 극복했어도 이것들은 하나님의 중요 관심사에서 벗어나 있을 뿐입니다.

총체적 진리인 성경은 인간들의 지식과 경험과 철학과 학문 따위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아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이요 지혜입니다.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빛들의 아버지이시며(약 1:7), 스스로 존재하시고 영존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인생들의 편의에 맞게 쪼개진 시간은 하나님과 무관합니다.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개하시는 분이 아니시므로 시간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의 본질적 문제인 삶과 죽음과, 죽음 너머의 세계도 시간이 해결해 주지 못 합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전혀 모르면서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는커녕, 뻔뻔하게도 마치 잘 알고 있다는 듯 거짓말을 해대며 얼버무립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이라면 수동적 입장에 선 채 살아가서는 안 되며, 불확실한 두려움에 휩 쌓인 채 살아서도 안 됩니다. 존재하는 영벌의 지옥과,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는 영생의 천국을 놓고 양자택일 해야만 합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택했다면 믿음으로 말미암은 완전한 순복으로 집중해야 합니다. 순복한다는 것은 이것은 믿고 저것은 믿지 못하겠다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이신 것은 믿으나 하나님의 진노는 믿지 못 하겠다가 아닙니다. 전부를 믿으며 그 믿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의 열매로써 나타나는 선한 행실의 세마포를 입는 것입니다.

전부를 믿고 받아들이며 믿는 것도, 일부를 수용하고 나머지를 배척하는 것도 각자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후자를 선택 한다면 복음을 선택하지 않음만 못 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부재가 주는 결과와 같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빈자리가 늘어갈수록, 십자가의 불빛이 꺼져 갈수록 지옥의 문은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는 주님의 말씀이 세상을 택한 자들과 배교 및 배도 자들에게 응하는 계시의 밑그림으로 그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무지를 인정하고, 우리의 사상이 허상적인 관념에 불과하다는 것을 먼저 인정해야 합니다. 어느 것도 이를 입증할 만한 것이 없음을 인정하면서 자가당착이라는 무지의 늪에서 속히 빠져 나와야 합니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마 18:3)"고 했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요 3:3)"고 했습니다. 이는 근본이 바뀌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담 안에 있던 자는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하고, 악한 영에 붙잡힌바 되었던 자는 성령에 붙잡힌바 되어야 하고, 율법 아래 있던 자는 믿음 안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신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 곧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고 하신 하나님과 화해를 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그 분의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해야 합니다(롬 5:2).

파스칼은 '이성의 최대 업적은 우리로 하여금 이성에 한계가 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하나님의 존전에 선 자는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고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써야 합니다. <계속>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Adullam Ministry &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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