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열정', 승리자에게 있는 공통점입니다. 열정은 ‘집중’, ‘몰입’, ‘미쳤다’는 말과 같습니다. 일에 미쳐서 열심히 하는 것을 ‘엔수시에이즘’ (enthusiasm) 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엔테오스(entheos)라는 희랍어에서 왔습니다. ‘엔’은 들어간다, ‘테오스’는 신이란 뜻입니다. 즉 미친다는 것은 어떤 일에 신들려서 영감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쳤다는 것은 ‘깊이’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깊이보다 중요한 것이 있는데, 어느쪽으로 미쳐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선택입니다. 도박에 미친 사람이 도박에 대해 아무리 깊이 있게 말해도 그것은 악의 깊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칠려면 행복이 비례적으로 동반되는 방향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죽도록 미쳐도 후회가 없는 진리를 발견하고 그 진리를 위해 미치도록 달려간 사람이 가장 행복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복음에 미친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을 심문하던 총독 베스도는 크게 소리내어 외쳤습니다.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행 26:24) 하니,
바울은,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복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복음에 미친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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