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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25-34 [모든 염려를 버리고 주님을 기대하라]-4

Adullam 2022. 1. 22. 06:32

<마태복음 6:25-34>

[모든 염려를 버리고 주님을 기대하라]-4

우리에게 주시는 성경 말씀을 머리로 동의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동의한 그 말씀이 마음에 와 닿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 및 오감 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머리에서 마음까지고, 마음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데 까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머리로는 인식을 하지만, 운동력 있고, 권능 있는 말씀이 되어, 우리의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히브리서 4:12)하는 데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내 안에서 잔뜩 힘을 주고 있는 자아의 힘을 빼야 합니다. 그래야만 내게 임하신 말씀이 능력이 되어 믿음의 역사로 나타납니다. 언제까지고 영적인 패배자로 살고 싶지 않다면, 말씀이 '나의 능력'이 되고, '내 삶의 감동'이 되고, '내 인생의 근본'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아의 일부로 자리 잡고있는, 해롭고 쓸 데 없고, 무익한 근심과 염려를 도려내야 합니다. 나를 항상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를 간구하고 기대해야 합니다. 세상 사는 동안 모든 염려로부터 완전하게 등을 돌리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그 근심과 염려가 내 안에서 함부로 날뛰지 못하도록은 해야합니다.

(마태복음 6:28-31)". .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들에 피는 보잘것 없어 보이는 꽃도 하나님께서 입히시고 자라게 하시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를 그대로 내버려 두시겠느냐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1)우리가 염려 없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는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또한 31-32절에서 예수님은, “이방인들이 염려하면서 구하는, '먹고', '마시고', '입는 것'에 대해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시니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속 갚은 사정을 다 알고 계십니다. 따라서 (2)우리가 염려 없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신다는 이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3)우리가 염려 없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굳게 붙잡아야 할 말씀 또 한 가지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주겠다"고 하신 33절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한 것을 구하지 않아도 때를 따라 채워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일하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내가 주를 위하여 살아가면 주님은 나의 모든 것을 채우십니다. 내가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면 주님은 나의 필요한 모든 것은 누구를 붙이시든, 어떠한 일을 만드시든, 반드시 채우시고, 먹고 마시게 하시며, 입혀주시고,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십니다.

이 말씀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냥 설교니까 하는 소리겠거니 하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사실입니다. 믿고 안 믿고는 여러분 각자의 사정이겠지만, 필자가 말하고 있는 이 내용들은 필자가 직접 경험하고 있는 실제 상황입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한다는 말씀은, (1)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는 것이고, (2)세상의 모든 유혹을 끊고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예배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3)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것이고, (4)하나님의 구속사의 완성을 위해 선용되어지도록 나를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켜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5)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살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입니다.

또한 구한 것은, '구한 것'이 실제가 되게 하기 위하여 '찾아야' 하고, 찾은 것은 구한 대로 받기 위하여 '두드려야' 합니다. 이렇게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하신 기도의 삼대원칙을 삶의 근본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근심과 염려를 주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주님께 맡긴다는 것은, '하나님의 관심사와 우리의 관심사를 일치시켜 나가고, '우리의 삶의 무게를 하나님 나라에 두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삶을 전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말씀을 6장 33절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조지 뮬러는, “믿음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요, 염려의 시작은 믿음의 끝이므로 염려하면 믿음이 죽고, 믿음을 가지면 염려가 죽는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1)“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2)“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 하신 이 세 가지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염려를 정당화 시키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염려는 나를 도우시는 성령님의 사역을 훼방하는 일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근심이 다가올수록, 염려가 쌓여갈수록,
(1)“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2)“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 하신 이 세 가지의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또한 (빌립보서 4:6-7)"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베드로전서 5:7)"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이 두 말씀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염려는 어느새 주님을 향한 기대로 바뀌게 됩니다.

여러분의 삶의 중심이 근심과 염려가 아닌, 주님의 샬롬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홈페이지 : www.adullamc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