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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편지]-역대하

Adullam 2017. 8. 22. 07:07

 

[하나님의 편지]-역대하

 

? 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신뢰다운 신뢰는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가장 어두운 절망의 자리에서 피어나기 시작한다.

 

네 인생에 절대절망이라 느껴질 만큼의 고난이 시작되고, 천길 낭떠리지의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두려움과 공포가 일어나기 시작하며, 네가 처한 환경이 그 누구보다 비참하다고 확신해도, 너는 네 인생의 육신적인 편안함을 위하여 몸부림치지 말고, 나와의 관계를 가장 중요시 여기며 온전한 연합을 이루기 위해 네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하도록 하거라.

 

네가 나를 위하여 산다고 생각 할 때도, 네 자신을 좀더 깊이 들여다 보면서 혹시 너 스스로를 위해 살고 있는건 아닌지 행함의 모든 동기와 행함의 목적을 다시 살펴 보아야한다.

나는 네게 어떤 것을 해줘야 할 의무가 없다. 이미 너에게 모든 것을 해줬기 때문이다. 너의 갈망은 약한 바람에도 뿌리채 뽑혀 나가는 썩은 나무처럼 얕고 약할 뿐만 아니라, 세상을 향한 너의 탐욕적인 가치추구는, 마치 내가 원하는 것을 네가 이루어야 하는 사명으로 오인하여 그릇이 행하는 잘못된 길 위에서 헤메이고 있는 것과 같다.

 

내가 네 안의 악을 먼저 없애지 않은 채, 네 눈 앞에 있는 고난과 고통, 그리고 비참한 모든 것들을 우선적 임시방편으로 고쳐준다면, 결국 너는 물론이거니와 그 어느 누구도 내가 있는 이곳 천국 잔치에 참예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네가 나와 연합하려는 이유는 물질만능과 번영이라는 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며, 옳지 못한 너의 그러한 갈망들이 내가 네게 주려 하는 진정한 기쁨과 영원한 행복을 보지 못하도록 영의 눈을 닫아버리기 때문이다.

 

네가 영원한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하기 위한 나의 계획은, 나 보다는 편안한 삶을 더 원하고있는 네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악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없애는 것이고, 네가 가장 아픈 순간에 우상을 숭배하는 네 마음이 나를 알고 싶어하는 거룩한 열정으로 바뀌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아집과 고집만을 내세워 어줍지도 않은 자기 방식만을 고수하면서 살아가려 하고, 무엇이 좋은지 판단할 때는 우물 속 지식과 한계적 경험을 내세워 자기들 마음대로 결정한뒤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한다. 이미 그들 각자의 마음과, 또한 그들 사이에 지옥이 생겨 나기 시작한 것이다.

 

네가 인간의 마음에 있는 도덕적 악을 볼 수만 있다면 내 계획의 신비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지금 내 백성들 안에 있는 도덕적 악을 제거하고 있는 중이며, 다음 세상의 자연적 악도 없애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너의 고통이 아무리 커도, 네가 받는 고난이 아무리 극심하고 혼란스러워도, 너는 내 사랑의 신비 안에서 살아가야한다. 나를 신뢰하기 위하여 몸부림쳐야한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의 부귀영화와 향락에 우선순위를 두어서는 안 된다.

 

너는 나를 향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고난도 받게 될 것이고, 때로는 비참한 욱여쌈도 당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네가 주어진 상황 속으로 담대하고 지혜롭게 들어 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 한다. 초자연적인 사랑도 말이다. 결국 너의 결론은 나와 함께 영원한 기쁨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모든 아이들이 신나게 웃고 뛰노는 미래를 고대하면서 말이다.

열왕기하와는 달리 나는 이 편지에서 솔로몬의 실패 중 한 가지만 언급 한다는 점을 주목하거라. 그 이야기는 그가 쓸데없이 이집트와의 동맹 관계를 견고히 하려고 파라오의 딸과 결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네가 성적 공상에 빠지거나 네 방식대로 남들이 너를 대해 주기를 바랄 때, 너도 솔로몬과 똑같은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한다.

 

솔로몬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가 뭔가 잘못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솔로몬은 자신의 잘못을 종교적 행위로 치장하면서 나와 타협하였다. 마치 너처럼 말이다.

 

그가 하는 말을 들어 보거라.

"이스라엘 왕 다윗의 궁은 주님의 궤를 모신 거룩한 곳이므로, 이방인 아내가 거기에서 살아서는 안된다"(8:11)

 

솔로몬은 죄와 적당히 거리를 유지 하기만 하면 아무 희생 없이 타협하고 쾌락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타협으로 위장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솔로몬은 자기와 결혼한 많은 이방인 아내들을 위하여 우상의 신전들을 짓기 시작했다. 그것도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곳에 말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내가 열왕기상 11:7-8에 기록해 놓았으니 읽어 보도록 하거라.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나는 또한 역대하에서 성전에서의 거룩함을 갈망하는 몇몇 왕들을 집중적으로 기록했다.

*아사는 잘못된 예배를 없애기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15장).

 

*여호사밧은 적군의 위협을 받자 백성을 이끌고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다(20장).

 

*요아스는 왕위 초기에 성전을 보수하는 데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24장).

 

*히스기야는 성전에서 거룩하게 살겠다고 결심했다(29-31장).

 

*요시야는 오랫동안 묻혀 있던, 예배에 관한 장문의 율법을 발견하고 백성들과 함께 가장 성대한 유월절 행사를 거행했다(34-35장).

 

내가 역대하에서 하는 말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그대로 따라 사는 것은 더더욱 어렵겠지만, 이는 나의 구원 계획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며, 이를 통해 너를 교훈하고 있고, 네게 경고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너는 성경에 기록 된 믿음의 조상들과 같이 내게 나아오거라. 너를 위한 나의 계획을 보여 줄 것이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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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개역개정, KJV흠정역)

*[66 Love Letters] / Larry Crabb(Republic of Korea:IVP)

*Amazing Messages

*The chokmah commentary(기독지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