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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1-8 [새 하늘과 새 땅]-1

Adullam 2021. 5. 30. 07:10

■ Adullam Ministry & Church?
요한계시록 21장 개관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새 하늘과 새 땅]-1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 속에 광명한 천사의 모습으로 위장한 사단과, 악한 영의 양상으로 드러나는 음란과, 폭력과, 진리처럼 보이나 실은 거짓된 모습으로 기생하는 모든 악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은 그야말로 광명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음란은 없고 하나님의 사랑으로만 가득할 것이며, 폭력은 없어지고 용서와 이해와 관용과 배려 등의 진실된 사랑만 남게 될 것입니다. 진리처럼 보이는 거짓이 아닌 안팎 모두가 완전한 진리만 남게 될 것이며, 그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는 신실한 성도들이 주님과 함께 왕노릇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은 우리 인간들이 꿈꾸는 막연하고 추상적인 공상과 허상의 세계가 아닙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만들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눈감고 상상하는 머리 속 어느 공간에서만 존재하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이곳은 주님께서 친히 통치 하시는 곳입니다. 만왕이 왕 되신 예수님께서, 만유의 주재이신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인침 받아 하나님의 양자의 영을 받은 우리 성도들과 함께 통치하시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왕노릇 하게 됩니다. 이곳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이요, 새 예루살렘입니다.

이곳은, 이곳을 꿈꾸며 소망하는 모든 신실한 성도들의 간절한 바램이 실제가 되어 영원히 지속 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찬송만이 울려 퍼집니다. 천사들의 찬송과, 이십사 장로들의 찬송과, 네 생물들의 찬송과, 흰 옷 입은 무릇 수 많은 성도들의 찬송이 가득합니다. 이곳에 저와 여러분이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본문으로 돌아오면, 사단과 그 수하의 짐승들이 심판을 받았고, 사단을 따르던 악인들도 모두 멸망 당했습니다. 이제 이 후의 세상은 지금까지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은 세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21장으로 들어오면서 사도 요한의 환상은 심판의 장면들에서 벗어나 회복의 장면들로 전환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지금까지 전개 되어 왔던 요한계시록의 ‘절정’을 이루는 부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의 소망이 궁극적으로 성취되어 실제가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고, 말 그대로 요한계시록 전체의 주제이자 절정이 되는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의 환상이 보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환상은 1-8절과 9-27절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1-8절까지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전체적인 개관을 보여주고 있고, 9-27절까지는 22장과 함께 새 예루살렘인 하나님 왕국의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왕국, 곧 하나님 나라에 대한 본장과 22장의 말씀을 읽다 보면, 마치 우리가 이 땅에서 멋있고 예쁘게 건축한 집을 입주하기 전에 설레는 맘으로 구경하는 것처럼 연상 되어집니다. 먼저는 집 전체의 앞, 뒤, 좌, 우를 돌아보고, 다음은 집 안으로 들어가 전체 내부 구조와 방 하나 하나를 놀라워하며 주의 깊게 살펴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느낌을 살려, 21장 10-14절의 말씀을 통해 여러분 심령에 있는 천국을 머리 속에 그려 보면서 앞으로 영원히 살아가게 될 예루살렘 성을 구체적으로 연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10.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14.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이 땅에서 우리가 집을 짓고 이사를 가면 그 전에 미리 가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는 미리 가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21장과 22장을 깊이 묵상해 보면 앞으로 내가 가서 영원히 살게 될 그 영화로운 하나님의 왕국을 부분적으로나마 상상해 볼 수는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여러분께 자신 있게 약속 드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최고의 그 어떤 것을 상상하시더라도, 분명 그 상상을 초월할 거라는 것입니다. 필자의 말이 맞는지 안 맞는지는 여러분 모두가 꼭 가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21장은
(1)'새 하늘과 새 땅'을 통해 성도들의 소망을 믿음의 역사로 실제 되게 한 절정을 이루고 있고,
(2)고통 받는 성도들에겐 위로의 절정이 되고 있으며,
(3)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을 이루는 구속사의 절정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거룩한 절정의 실제 속에 거하는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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