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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8:1-5, 20 [즐거워 하는 자, 심판 받는 자]-2

Adullam 2021. 1. 29. 08:21

■ Adullam Ministry & Church?

<요한계시록 18:1-5, 20 / 킹제임스흠정역>
1.이 일들 뒤에 내가 보니 큰 권능을 가진 또 다른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데 그의 영광으로 인해 땅이 환해지더라.
2.그가 우렁찬 음성으로 힘차게 외쳐 이르되, 저 큰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그녀가 마귀들의 처소가 되고 모든 더러운 영의 요새가 되며 모든 부정하고 가증한 새들의 집이 되었도다.
3.모든 민족들이 그녀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즙을 마셨고 또 땅의 왕들이 그녀와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녀의 넘치는 사치로 말미암아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또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너희는 그녀에게서 나와 그녀의 죄들에 참여하는 자가 되지 말고 그녀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그녀의 죄들이 하늘에까지 닿았고 [하나님]께서 그녀의 불법들을 기억하셨느니라.
18:20.너 하늘아, 너희 거룩한 사도들과 대언자들아, 그녀로 인하여 기뻐하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그녀에게 원수를 갚으셨느니라.

[즐거워 하는 자, 심판 받는 자]-2

② '심판의 외침'에 대한 구약과의 비교와 유사성 고찰 :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천사의 힘찬 외침으로 시작하는 18장은 ‘옛 음녀의 성 바벨론’과(사 13:21, 47:7-9, 렘 50-51장) ‘두로’의 멸망에 관한(겔 26-27장)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내용의 특징은 성도들의 승리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의 애가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삼하 1:17-27, 사 14:4-21). 아울러 가장 장엄하면서도 시적인 운율이 있는 장으로 꼽히는 18장에서 구약의 선지문학 유형이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판과 유사성'에 관련 된 말씀은 아래와 같습니다.

■<18장 2-3절에 나타난 심판의 노래>
/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구약에 나타난 심판의 노래>
*이사야 13:19-22 /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그 곳에 처할 자가 없겠고 거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곳에 그 양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 가옥에 충만하며 타조가 거기 깃들이며 들 양이 거기서 뛸 것이요 그 궁성에는 시랑이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한 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34:11-15 /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 거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에돔에 베푸실 것인즉 그들이 국가를 이으려 하여 귀인들을 부르되 아무도 없겠고 그 모든 방백도 없게 될 것이요,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시랑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수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가 거기 거하여 쉬는 처소를 삼으며 부엉이가 거기 깃들이고 알을 낳아 까서 그 그늘에 모으며 솔개들도 그 짝과 함께 거기 모이리라.”

*예레미야 50:39 /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시랑과 함께 기기 거하겠고 타조도 그 중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스바냐 2:13-15 / “여호와가 북방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로 황무케 하여 사막 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각양 짐승이 그 가운데 페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일 것이며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이는 기쁜성이라 염려 없이 거하며 심중에 이르기를 오직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 같이 황무하여 들짐승의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치소하여 손을 흔들리로다”

■<18장 21-23절에 나타난 바벨론의 멸망>
/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구약에 나타난 유사한 표현>
*이사야 24:8 / “소고 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가 마치고, 수금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

*에스겔 26:12-14 / “네 재물을 빼앗을 것이며, 네 무역한 것을 노략할 것이며, 네 성을 할 것이며, 네 기뻐하는 집을 무너뜨릴 것이며, 또 네 돌들과 네 재목과 네 흙을 다 물 가운데 던질 것이라. 내가 네 노래 소리로 그치게 하며, 네 수금 소리로 다시 들리지 않게 하고, 너로 말간 반석이 되게 한즉 네가 그물 말리는 곳이 되고 다시는 건축되지 못하리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전도서 12:4 /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를 인하여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 질 것이며”

*예레미야 16:9 /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예레미야 25:10 /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큰 성 바벨론’이란 표현이 사용된 것은 종교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의미가 동시에 적용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점에서 '바벨론’은 장차 나타날 '새 예루살렘과 반대되는 개념으로써의 반기독교적인 사상과 국가를 지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17장에서 언급된 '음녀'가 단순한 종교적 차원에서의 협의적 세상이라면 본장의 '큰 성 바벨론’은 타락해 있는 이 세상 전체를 가리킨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디에 있어야 할지, 무엇을 바라보아야 할지, 나의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는 이미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전해진 그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요, 이 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이 복음은 세상 유일무이한 진리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음녀의 결과가 어떠한지. 큰 성 바벨론의 결과가 어떠한지는 그 내용을 더할 것도 없이 위에 기록된 성경말씀으로 충분한 경고가 됩니다. 깨어 있는 자는 주 안에서 지혜로운 자요, 잠들어 있는 자는 사탄에 속한 어리석은 자이니, 이를 믿거나 믿지 않거나 그 결과는 각자가 책임지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성도들의 승리와 하나님을 대적한 악한 자들의 애가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첫째, 심판의 때가 이르기 전까지는 세상 사람들이 알곡과 쭉쩡이처럼 뒤 섞여 있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둘째, 나고 죽는 것이 모두 같아 이 또한 쉽사리 구분되지 않지만 육신의 죽음을 향해 가는 길은 좁은길과 넓은길이라는 양 갈래 길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셋째, 각자 확실한 가치로 삼는 것이 크게 두 가지로 양분되어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믿는자는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딤후 1:12)한다는 것을 절대 불변의 가치로 삼는 반면에, 악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일에 높은 가치를 부여합니다.

넷째, 세상의 크고 작은 모든 일에 시작과 끝이 있듯이, 이 세상 자체도 시작과 끝을 갖고 있으며 끝에 가서는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결산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악인들의 심판에 대하여 즐거워하는 자들 가운데 속하게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8:20 / 개역개정>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쪽에서 그에게 옴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51:48 / 개역개정> <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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