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디모데후서 1:13-14 [내게 아름다운 복음]

Adullam 2020. 6. 11. 08:29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디모데후서 1:13-14)

[내게 아름다운 복음]

복음이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입니다.

전자의 복음을 추구하는 신앙생활은 성전의 마당만 밟는 종교인이며, 후자의 복음을 추구하는 신앙생활은 성전 안에서 경배하는 성도입니다. 물론 성전 안과 성전의 마당은 이스라엘의 구원에 관한 상징적 말씀이지만, 여기서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예배당에 나오면 뭔가 거룩해지는 듯한 찬송가의 웅장한 경음악과, 영상 시스템 및 교회 분위기에 맞는 인테리어 등에 압도 되어 시각적,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마음의 평정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복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가짜입니다.

진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곧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을 펼쳐나가는 모든 거룩한 방법과 과정이 복음입니다. 이를 믿지 않고서는 구원이 주는 참 된 기쁨과 평강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가르침이며, 사도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논증입니다.

디모데는 복음의 가르침을 굳게 붙잡지 못하여 흔들렸고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복음의 근본 원리를 데모데에게 가르칩니다. 오늘날 선포되어지는 복음도 사도 바울이 가르치고 전한 복음과 같아야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복음의 근본 원리를 벗어난 유사 복음이 교회 안에 팽배합니다. 그러다보니 교회 안에 디모데 증상을 앓는 사람들이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

간혹 올바른 복음이 선포 되어진다고 해도 포스트밀레니얼(postmillennial) 세대의 정신세계가 이를 거부하고 분산시킵니다. 하지만 때론 공익, 환경, 빈곤 문제를 다루기도 하며, 기존 세대들의 소비 및 물질만능주의의 폐혜를 꼬집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봐야 그러한 것들은 복음이 아닙니다.

복음은 각 부분들이 모여 하나의 복합적인 통일체계를 구성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영광이며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이 완벽한 계획은 단순히 경제적 호전과, 상황적 호전을 복음의 주요 주제로 삼지 않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많은 교회가 눈에 보이는 교인들의 숫자에 목 말라 하여 이를 전도의 도구로 삼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지성인들과 능력있는 사람들이 교회를 멀리하게 하는 명분을 교회 스스로가 만들어낸 셈입니다.

바른 기독교의 메시지는 인간은 구원 받아야 한다는 전제로 시작합니다. 그 전제는 이 세상을 지으시고 또한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서 시작합니다.

성경은...,

인간은 무엇이며, 어떤 존재이며, 인간이 가진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답을 말해 주면서 하나님 앞에서 타락한 인간이 어떻게 구원 받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이것이 성경의 핵심이며, 사도바울의 디모데를 향한 가르침입니다.

첫째, 인간은 자신의 *죄의 책임(The responsibility of sin)에서 구원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 의도에서 멀어진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본래의 뜻에서 어긋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의도와 반대되는 길을 가고 있는 이 자체가 하나님께 징벌을 받은 결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죄를 범한 우리는 죄의 책임 곧 죄책(guilty)에서 구원 받아야 합니다.

둘째, 인간은 자신을 짓누르고 있는 *죄의 권세(The power of sin)에서 구원 받아야 합니다. 날 때부터 죄의 권세 아래 있던 인간은 하지 말라는 것을 더욱 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금단의 열매에 대해서는 더욱 묘한 매력을 느낍니다. 이 죄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셋째, 인간은 *죄의 습성(The habits of sin)에서 구원 받아야 합니다. 인간에 관한 끔찍한 사실은, 단순히 불순종으로 금기시 하는 것을 깨버리는 존재가 아닌, 본성상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존재라는 점입니다. 이는 인간이 죄에 오염(pollutiom)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죄의 책임과 죄의 권세와 죄의 습성에서 구원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기독교의 복음입니다.

죄를 가까이 하면 죄에 오염 되고 이내 죄에 찌든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어 복음으로도 용서 받지 못한다는 마귀가 주는 생각에 짓눌려 포기에 이르게 되며,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을 빌미로 자신의 영혼을 스스로 피폐하게 만듭니다. 결국은 복음을 거부하게 되고 사망이 마구 쏘아대는 죄에 권세 앞에 엎드러지게 됩니다.

죄로부터의 이 세 가지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구속 방식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복음 앞에서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현명인목사

■홈페이지 : www.adullamch.org

■국제선교신문 : http://www.wmnews.org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밴드
https://band.us/n/acaaz9Ma7az00

■카 스 : story.kakao.com/makarios818

■네이버포스트 : naver.me/5xh1RnwG

■네이버블로그 : naver.me/GYkHVQq8

■Daum 블로그 : http://me2.do/GAj16Gek

■트위터 : https://twitter.com/makarios818?s=09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joseph.hyun.52

■영상큐티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nu5PQKNmIVyqUJbzjbxMN0_4sdiTa5jr

■아둘람라이브큐티 : https://youtu.be/ywVFx4gohjw

■[아둘람복음공동체 칼럼] 설교영상, 밀물과 썰물
http://naver.me/5meACLE0

■큐티로 만나는 신앙공동체, 'Adullam'
http://naver.me/GEq8n7cu

■현명인목사가 전하는 아둘람이란
http://naver.me/57p7nker

■현명인목사가 말하는 믿음이란?
http://naver.me/52gCIoo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