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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1:15-17 [일곱째 나팔과 하나님의 응답]-18

Adullam 2020. 5. 27. 06:52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요한계시록 11:15-17)

[일곱째 나팔과 하나님의 응답]-18

‘일곱째 나팔의 성격’과, ‘핵심 주제’를 통해 우리는 ‘경배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무엇인지를 발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① 일곱째 나팔의 성격 : 14절에서 셋째 화가 속히 이를 것이라고 하자 이어 15절에서 일곱째 나팔이 나옵니다. 이 일곱째 나팔의 내용은 천상의 광경을 묘사한 것으로써 지상에 재앙이 임할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와 심판에 대한 찬양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일곱 대접의 재앙이 있을 것을 암시한다고 봐야합니다.

첫 번 째에서 네 번 째 나팔까지는 땅에 거하는 사악한 사람들에게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주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다섯 번 째부터 일곱 번 째 나팔까지는 크게 세 가지의 화를 내리고 있는데, 이 세 가지(8:13, 9:12, 11:14)역시도 결국 악인들을 상하게 하고, 죽이고, 심판하는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제 일곱 번 째 나팔이 울렸으니 세 번 째 화가 시작됩니다. 더 이상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 대한 헛 수고 뿐인 동정은 필요치 않습니다. 그들은 여지없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일곱 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 어떠한 화도 즉각적으로 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곱 째 나팔로 인한 화가 사실상 16:1-21의 일곱 대접 재앙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 여섯 인들(6:1-17)은 특별한 내용들을 갖고 있으나 일곱 째 인(8:1)은 그 자체로써 특별한 내용을 갖는 대신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는 것으로 일곱 째 인을 구성하고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8:1-2).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일곱 째 나팔, 곧 세 번 째 화는 어떠한 재앙이나 화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곱 대접 재앙들이 일곱째 나팔의 화를 구성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② 본문의 핵심주제 : 일곱째 나팔을 분 결과 일어날 일들은 여기에 다 기록되어 있지 않고 소개만 되었습니다. 이전 나팔 때에는 하나의 소리가 들렸으나 여기에서는 하늘로부터 큰 음성들이 들립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15절).

여기서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의 '되어'는, ‘에게논토’라는 원문으로 쓰여 과거형인 ‘되었다’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미래에 되어질 일이지만 너무도 확실하므로 단순 과거로 표시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주적인 통치는 우리 안에 이미 이루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세상 끝에 확실히 실현될 것입니다.

하늘의 큰 음성이 난 후에 이십 사 장로들의 경배가 이어집니다(16-18절) 죽은 자들과 사탄을 심판하시고 의인에게 영생과 상급을 주시는 만왕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경배입니다. 하나님은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는 ‘영원하신 분’이시며, '큰 권능‘ 자체이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이에 따른 경배 내용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친히 왕 노릇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세상을 죄악으로 물들게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십니다. 우리는 큰 권능의 전능자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상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자비로우시며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본문의 찬양은 후에 있는 본서 전체의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써 앞으로 전개 될 종말론적 사건들을 예언적으로 선포한 것입니다.

③ 경배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 나팔 소리가나고, 장로들의 찬양이 울려 퍼지자 언약궤가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렸습니다. 이것은 경배에 대한 하나님 편의 응답이며 영원한 구원의 확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기도와 찬양이 하나님께 늘 상달되고 있다는 것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우리에게 주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 속의 성전은 모형이라 할 수 있는 세상의 성전이 아닌, 원형이 되는 하늘의 성전입니다. 하늘의 성전은 일 년에 한 번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던 지성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성소 안에서 우리에게 보여지는 언약궤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기 백성들에게 보여주시고 확증 해 주시는 특별한 약속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영광이 완전히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원수들에게는 크나큰 두려움이 될 것이지만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들에게는 고무적인 약속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19절의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은 임박한 재앙의 두려움을 성도들에게 주려함이 아닌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를 확신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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