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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1:14-19 [두 증인과 일곱째 나팔]-2

Adullam 2020. 4. 29. 07:11

 

<요한계시록 11:14-19>

14.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15.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두 증인과 일곱째 나팔]-2

 

② 본장의 해석에 관한 견해

첫째 견해 : 본장을 문자적, 역사적으로만 이해하려고 하면서, 여전히 성전이 존재하고 있었던 A.D.70년 이전에 기록 된 초기 유대 묵시록의 일부라고 해석하는 견해입니다.

 

본장에 언급된 성전이 예루살렘에 있는 실제적이고 역사적인 성전이고, 이 성전이 로마 군대에 의해 포위 당했을 때 내부의 성소는 성전 자체에 임했던 파멸로부터 보호 받게 될 거라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추정적 예언은 결국 성취되지 않았습니다.

 

둘째 견해 : 19세기 초 태동한 개신교 신학 이론의 세대주의(世代主義 _ Dispensationalism) 학자들은 본장에 나오는 주요한 특징들을 강한 문자주의로 해석하면서 세상의 종말에 있을 예루살렘의 유대성전 회복 및 유대인과 적그리스도(짐승) 사이의 전쟁에 대한 예언으로 해석했습니다.

 

세대주의자들은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지나치게 추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약의 이스라엘과 신약 교회와의 무관계성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또한 전천년왕국설을 근간으로 이 세상을 '무죄시대', '양심시대', '인류통치시대', '약속시대', '율법시대', '은혜시대', '왕국시대' 등, 일곱 경륜으로 구분하면서 각 시대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구원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많은 부분에 칼빈주의적 성향을 지니고 있는 이들의 교리는 복음주의적 교회에 널리 전파되었지만, 일각에서는 이 세대주의적 신앙관이 성경과 교회와 하나님의 구원의 단일성에 상처를 안겨 주기도 했습니다. 더우기 지나친 문자주의를 통해 성경의 일부만 취사 선택함으로써 성경의 전체적인 메시지를 훼손하였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셋째 견해 : 로, 베위드(I.T. Beckwith)와 심콕스(W. H. Simcox) 등은 본장을 유대인의 보호와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요한이 본서를 쓸 당시에 예루살렘은 파괴된지 오래 되었고, 성전은 이미 황폐화되어 있었음을 지적하면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버리셨느뇨?”(롬11:1)의 답으로 요한을 통해 ‘하나님께서 유대 백성들의 보호와 그들의 최후의 구원을 보여주셨다’고 주장했습니다.

 

넷째 견해 : 로, 알포드(H. Alford)와 모리스(Leon Moris) 등은 본장의 내용을 교회와 그 운명에 대한 예언으로 간주합니다. 즉 말세에 이르러 교회가 외적인 박해와 순교를 당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보호하시며 그들의 궁극적 승리를 확증해 주실 거라는 것입니다.

 

이상, 위의 네 가지 견해 중 본서에서는 상징적 해석법인 마지막 견해를 가장 타당한 것으로 택하고자 합니다. 상징적 해석법은 본장에 있는 내용들을 상징으로 보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상징이라 해서 결코 역사성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 보다는 성경의 역사적 배경 속, 특히 구속사적 입장에서 그 의미를 발견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순교적 신앙이요, 말세의 뜨거운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 요한계시록이 정경(Canon)으로써 우리의 삶에 어떤 기준이 되고 어떤 나침반이 되는지 바르게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 <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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