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위기 20:13)
[소홀히 여길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허울 좋은 차별금지법, 정말 허울은 좋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사람이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법이니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게 맞습니다.
없는 사람이 가진 자로부터 차별받아서도 안 되고, 갑이 을을 차별해서도 안 되고, 멀쩡한 사람이 장애인을 차별해도 안 되고, 유식한 사람이 무식한 사람을 차별해도 안 되고, 직업에 따라 차별이 있어서도 안 되고, 성별에 따라서도 안 되고, 생긴 것에 따라서도 안 되고, 지역에 따라서도 안 되고, 학벌이나 직업에 따라서도 안 되고, 피부색에 따라서도 안 됩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사람이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나쁩니다. 그러니 차별금지법을 만들자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쳐 주어야 마땅합니다. 문제는 차별금지법에 동성애자를 차별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동성애자들도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차별 받아서는 안 됩니다> 라는 논리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성애자를 차별금지법으로 보호한다는 것은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범죄자의 인권도 인권이고 동성애자의 인권도 인권입니다. 그 인권은 모든 사람의 기본권입니다. 그걸 무시하거나 훼손하자는 게 아닙니다. 동성애자 보호조항이 들어 있는 차별금지법이 하나님의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전략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모든 분야에 관련되는 한 시대의 이념으로 1960년대에 일어난 문화운동이 있습니다. 이른바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입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포스트모던이즘은 절대성을 부인합니다. 절대적인 것으로 간주되어 오던 전통적인 선과 악과 진리를 거부합니다. 모든 입장, 모든 주장을 인정합니다. 그러므로 절대는 없습니다. 절대를 해체 전복하려는 의도가 거기 있습니다. 즉 어떤 주장도 다른 주장보다 우월하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종교다원주의가 거기서 비롯되었습니다.
종교다원주의는 성경의 핵심 진리를 거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 받을만 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바 없다는(행4:12) 베드로의 장쾌한 선언을 폐기합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는 주님의 말씀도 폐기 됩니다. 이에 교회가 교회로 존재할 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사탄의 고등전략입니다.
절대가 없다는 것은 모든 것이 절대가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게 다원성(多元性)입니다. 무엇을 믿든 그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반기독교 사상입니다. 하나님의 계시에 근거하지 않은 모든 인간의 경험이 중시 되는 사상입니다. 절대진리는 없고 모든 것이 진리가 됩니다.
특히 교회는 성경에서 심판 받을 죄악으로 규정한 동성애를 죄악이라고 설교하면 차별금지법 위반으로 법정에 서야 됩니다. 동성결혼 주례를 거부해도 법정에 섭니다. 성경은 불온문서로 전락합니다. 하나님이 모욕과 수치를 당합니다. 다음 세대는 동성애 쓰나미로 무너집니다. 소년 다윗이 거인 골리앗에게 도전한 이유는 그가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모욕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침묵할 게 아니라 다윗처럼 분명히 일어서서 투쟁해야 합니다. 차별금법이 한국에서 제정되지 못하도록 결사적으로 막아내야 합니다. 우아하게 나만의 신앙 지켜나가려 하지만 말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용군이 되어 전선으로 나서야 합니다.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법은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확산 되고 있습니다. 동성애는 인간이 저지르는 죄 가운데 <가증스러운 죄>로 성경에 규정되었습니다. 은밀하게 음지에서 이루어지던 동성애가 지금은 <다름과 인권>으로 포장되어 표면으로 드러나 그들 소수를 위한 보호법이 절대 다수의 인권을 억압하는 방향으로 속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시대가 소돔의 시대이며, 우리의 생활현장이 소돔과 다름 아닙니다.
소수를 위한 평등법, 다수를 억압하는 불평등법인 동성애법에 소홀히 대응했던 영국교회는 이를 탄식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동성애법을 만들어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우리가 싸워서 저지해야 됩니다. 우리는 십자가 군병입니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 7월 OO일부터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편지를 배달하는 하나님의 우편부가 되어 매일 한 통씩 하나님의 편지를 배달 해 드리겠습니다. 성경 66권 전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귀하고 거룩한 시간이 될 것을 믿습니다. 약 2년 전 하나님의 편지로 은혜 나눈바 있으나 새롭게 수정하고 보충하였으므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있게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 <아둘람복음공동체>의 '영상큐티'를 전도목적과 신앙교육용 큐티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당신도 SNS선교사 입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https://youtu.be/uDFxn1W4c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