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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1:5 [빛과 어둠의 공존 불가]

Adullam 2020. 3. 4. 07:39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요한일서 1:5)

 

[빛과 어둠의 공존 불가]

 

이 시대에 횡행하는 어둠이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어둠의 세력을 명분삼아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 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어둠에 사로잡힌 것이 아닙니다. 빛의 부재 때문입니다. 또한 빛이 있어도 빛을 내는 데 실패하기 때문이며, 빛을 내는 데 게으르기 때문입니다.

 

그 빛은 큰빛입니다. 큰빛을 내야하는 그는 큰빛으로 인하여 세상의 빛이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는 사실을 망각하는 순간 그는 어둠에 덮힌 눈을 갖게 됩니다.

 

빛은 빛나는 어떤 것이 ‘있음’(有)을 전제합니다. 빛은 존재의 결과입니다. 반면 어둠은 빛나는 어떤 것이 ‘없음’(無)을 전제합니다. 어둠은 부재의 결과입니다. 이 어둠은 특별한 힘이나 존재가 아닙니다. 빛의 부재를 가리키는 상태와 현상일 따름입니다. 따라서 빛이 비취면 어둠은 사라집니다. 즉 빛과 어둠은 절대로 공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둠은 빛을 거부할 수 없기 때문이요, 빛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둠은 어떤 힘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빛과 어둠의 싸움은 말그대로 어불성설입니다.

 

바울과 그 일행에게 태양보다 더 강하게 비췬 그 빛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빛으로 인해 땅에 엎드러진 바울은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하여 뉘시냐고 묻습니다.

 

이에 바울을 향하여 '큰빛'으로부터 들려 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환청이 아닙니다. 허구나 가능성과 대립되는 사실입니다. 시공간적으로 실재했던 사건입니다.

 

이에 대한 증거는 예수를 핍박 하는 일에 앞장섰던 바울이 그 날 그 사건으로 180도 변하여 목숨 걸고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가장 위대한 선교사로 변한, 충분 조건이라 하기에 흠 없는 그것입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현장은 고대도시인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입니다. 때는 섭씨 38도를 웃도는 고온 건조지대의 여름 정오입니다. 주변 동남지역이 거대한 사막입니다. 구름 한 점 없습니다. 그 곳에서 그 시간대의 태양빛은 가히 살인적입니다.

 

사도행전 22장6절의 그 '큰빛'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테러를 당하여 죽게 된 위기에서 로마군에 의해 구출된 후, 폭도들을 향하여 발언한 내용 중, 부활하신 주님을 <해 보다 더 밝은 빛>으로 표현한 사실적 증언의 핵심입니다. 그 '큰빛'이 그의 일행을 둘러 비쳤습니다.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행 26:13)

 

<큰빛>은 <큰 - 빛>이 아닙니다. 빛을 수식한 형용사로써의 <큰>이 아니라 명사로서의 <큰빛> 곧 '형용사와 명사로 합성된 명사'입니다.

 

성경은 직설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빛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한복음은 그 도입부에서 <사람들의 빛(1:4), 그 빛을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였다(1:5), 세례 요한은 그 빛에 대하여 증언하였다(1:7), 요한은 빛이 아니라 빛에 대하여 증거하는 자였다(1:8), 그 빛이 세상에 계셨으며(존칭어로 인격체임을 밝힘),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나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거부하였다(1:10-11), 그러나 그를 영접하는 자 곧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1:12)>고 선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가리켜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다"(12:46) 라고 자신을 설명하였습니다. 마태복음에서도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4:16)라고 예수님을 지칭하였습니다.

 

갈릴리 북부의 헬몬산에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예수님의 얼굴이 해 같이 빛났고, 그 옷이 빛처럼 희어지는(마 17:2) 경이로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태양빛을 능가하는 그 '큰빛'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따라서 이 땅의 교회는 '큰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흑암의 권세를 말끔히 물리치는 교회 곧 세상의 빛이 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 모양으로 미혹하고, 여러 모습으로 고통을 주는 어둠의 권세가 나와의 공존을 이루지 못 하게 하는 방법은 나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세상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 16>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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